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 세계 지리 문화 이야기 파랑새 영어덜트 3
서해경 지음, 비올라 그림, 류재명 감수 / 파랑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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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인문  # 아홉개의시간이흐르는나라가있다고
- 세계 지리 문화 이야기  | 파랑새 영어덜트 3  
서해경 (지은이),비올라 (그림),류재명 (감수)
파랑새(2021-07-15)

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책의 제목부터 흥미롭다
이 책은 몽골, 칠레, 스위스, 스페인,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독일, 러시아, 핀란드, 볼리비아,
이렇게 열 한 개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제목은 러시아 이야기의 소제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몽골은 매의 눈을 가진 사람
칠레는 악마가 지키는 와인
스위스는 알프스 이야기
스페인은 하루 다섯 끼를 먹는 사람들 이야기
베트남은 대나무와 관련된 이야기
싱가포르는 벌금과 관련된 이야기
중국은 차에 관한 이야기
독일은 문학과 관련된 이야기
핀란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 이야기
마지막으로 볼리비아는 소금 이야기

중고등학교 시절의 세계지리 시간의 수업을 떠올리면 하품부터 나오는데
이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게 세계지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 비결은 주인공이 여행을 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식을 그대로 나열하는 형태라면 따분할 수밖에 없을테지만
사건을 중심으로 그 나라의 특징을 풀어나가니 참 흥미롭다
우리나라와 인접해있어서 친근한 나라들부터
멀리 유럽의 나라들까지 다양한 나라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간다
싱가포르 이야기를 읽을 때에는
오래전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이 떠오르며 옛 추억에 잠겼다
버스에서 껌을 씹을 수 없는 나라라니 그 당시엔 정말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인 만큼
적당한 글자크기와 자간, 그리고 올컬러 삽화까지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청소년인문 
#아홉개의시간이흐르는나라가있다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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