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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라면 유대인처럼 - 유대 5천 년, ‘탈무드 유머 에센스!’
박정례 편역 / 스마트비즈니스 / 2021년 1월
평점 :


# 자기계발 # 유머라면유대인처럼
-유대 5천 년, 탈무드 유머 에센스!
멋진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응원하는 유머라면 유대인처럼
유대인
선택받은 민족
나치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살아 남은 민족
인구 수도 적은 민족이 세계를 좌지우지 하다보니
사람들은 유대인의 삶의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다
특히나 유대인의 교육에 관심이 집중되고
하브루타와 관련된 책들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유대인의 유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 소개를 보니, 유대인 정신과 의사 빅터 플랭클 박사는
유대인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시련을 가치 있는 것으로 승화시켜냈고
그 중 하나가 유대인의 유머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유머는 유대인의 생활이자 지혜의 산물이라고 한다
그러한 유대인의 유머가 이 책에 짧은 이야기들로 가득 담겨 있다
유머라는 것은 문화적 요소를 많이 담고 있다보니
간혹 책을 읽다가 전혀 웃기지도 않고 공감가지도 않는 이야기들도 있다
그러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이야기들도 이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한 가지 이야기는 "어부의 행복"이다
한 사업가가 해변에서 만난 어부의 물고기 맛이 기가 막혀서
그 어부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부가 묻는다
돈 많이 벌어서 뭐할거냐고
사업가의 답변은 "언젠가" 누릴 편안한 삶, 가족들과의 여유로운 생활이다
그러자 어부가 말한다
자기는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고
모두의 관심이 "돈"에 집중되어 있고
투잡 쓰리잡이 성행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쓴 웃음을 짓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언젠가에 집중하기 보단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라는 말이다
짧은 이야기로 엮어져 있어서 술술 읽히지만
탈무드가 늘 그렇듯
두번, 세번 읽어보면 그때마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자기계발
#유머라면유대인처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