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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나카타 에이이치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 일본소설
# 오늘너를다시만난다
-20년의 세월을 넘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 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책 제목과 책 표지에서 순정만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짧은 책 소개만을 보고 타임 워프를 소재로 한 로맨스 소설인줄 알았다
일본 영화나 에니메이션 중에 타임 워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있는데
그 작품들을 유독 재밌게 본 나는 이 소설에도 관심이 쏠렸다
책이 오자마자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했고
요근래 드물게 집중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그만큼 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했다
책을 다 읽고 유튜브를 찾아보니 책의 줄거리를 재밌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둔 링크가 있었다
https://youtu.be/5Px9OiZ1wAQ
책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열한 살의 가바타 렌지는 야구 시합 도중 머리에 공을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러고 깨어나니 20년의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어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약혼자라며 니시조노 코하루라는 여성이 나타나 하는 말이,
어린 시절의 의식이 먼 시간을 넘어 어른의 몸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과거로 간 어른 가바타 렌지는
당시 발생했던 끔찍한 일가족 살인 사건에서 한 소녀를 구하러 가는데…….
책의 구성은 1999년과 2019년을 왔다갔다 한다
주인공인 가바타 렌지의 관점에서 11살의 렌지와 20년 후의 렌지가 겪는 일들을 교차로 기술한다
작가가 처음부터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이 소설을 썼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장면장면을 상상하며 읽게 된다
이야기는 영화의 중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성인이 된 렌지가 11살 렌지의 몸을 빌어서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를 죽인 범인을 밝혀 내고자 애를 쓰며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마지막부분은 다소 무서운 장면도 연출되었다
한밤중에 혼자 책을 읽다가 몸이 으스스해지는 ㅋㅋ
그래도 이야기는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2018년에 일본에 출간되었다고 하니
혹시 일본에서 영화화되었나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영화화되지는 않은 듯하다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지면 꼭 보고 싶다~!
#일본소설
#오늘너를다시만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