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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블턴 시의 코비에게 - 2021 문학나눔 선정 도서 ㅣ 파랑새 사과문고 93
임태리 지음, 고정순 그림 / 파랑새 / 2020년 11월
평점 :


# 창작동화 # 웜블턴시의코비에게
이 책은 파랑새 사과문고 시리즈 93권으로, 혐오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이다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이 세상에서
작가는 어린이 토미를 통해 혐오와 차별이 없이 세상을 보는 눈을 가르쳐준다
대략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웜블턴시에는 코비라는 이름을 가진 할아버지가 있다
사람들은 코비 할아버지를 피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코비 할아버지가 가족이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하면서도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토미는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사람들은 왜 코비 할아버지를 멀리 하라고 하는가
그래서 그 이유를 밝혀 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먼저 주변 친구들에게 취재를 한다
캐리는 범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코비 할아버지를 빈민이라 단정짓고, 따라서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제노바는 코비 할아버지가 무식하기 때문에 가까이 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토미는 왠지 그 말들에 공감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직접 밝혀 내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토미는 코비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러 갔고
현실의 코비 할아버지는 상상속의 코비 할아버지와는 전혀 다르게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코비 할아버지를 따라 할아버지의 집으로 가게 됨으로써
코비 할아버지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가 풀리게 된다
코비 할아버지는 언제부터 왜 웜블턴 시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었던 것일까
어쩌면 누군가의 오해가 와전되어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
아무도 진실에는 관심이 없고 대중의 의견에만 집중한 결과일 것이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코비 할아버지와 같은 우리의 이웃이 있을 수 있고,
나는 코비 할아버지를 멀리하라고 말하는 사람일 수 있다
이 책은 토미의 시선을 통해,
우리에게 코비 할아버지와 같은 우리 이웃에 대한 증오와 편견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인 나에게도 짧은 동화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창작동화
#웜블턴시의코비에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