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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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항상 답은 찾을 수 있어

<The first of every thing>


이 책에는 세상 모든 것의 처음’에 관한 50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 적혀있다.

글쓴이인 누리 비타치는 50권이 넘는 책을 썼고, 

특히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과학과 역사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 책이 쓰여진 계기가 참으로 흥미롭다

작가와 팀원은  "모든 것의 처음"이라는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학교 도서관  안에서 조사를 하여 질문자에게 답을 하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은 60분이다

첫 번째 질문은 "최초의 카우치 포테이토는 누구였나요?"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말은 나도 생소한데, 책에 그 정의가 적혀 있다

온종일 소파에 누워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

참으로 황당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ㅎㅎ

그러나 미션이므로 답을 찾아야 한다

팀원은 결국 답을 찾아낸다

7만7천년 전 남아프리카 연안 시부두 동굴 근처에서 일어난 일을 토대로 말이다

최초의 침대의 역사를 통해서

어쩌면 어른이 보기에는 질문의 적절한 답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법한 답이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질문이 무엇이고 답이 무엇인지가 아닌

누구나 훌륭한 연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역사, 사회, 과학,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호기심에 따른 질문이 생길 수 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로 가득한 요즘 시대에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책 소개에도 적혀 있듯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이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책이다


# 초등학습  

# 아무질문이나괜찮아답은항상찾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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