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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평점 :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살고있는 소시민인 나의 가장 큰 꿈은,
여느 다른 월급쟁이들처럼 경제적 자유이다.
경제적 자유는 곧 인생의 성공을 의미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투브와 각종 미디어에서 만나는 슈퍼개미, 부동산왕, 경매왕, 유투브 크리에이터 등의 사례를 보면
평범한 직장인에서 어떻게 저런 큰 부를 쌓았을까 부러운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겠지.
과연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때면, 스스로가 초라해질 때도 있고 말이다.
여하튼 늘 궁금해 해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다.
어떻게 부를 이룰 수 있을까?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두드림미디어 ▶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는
세계 5대 제약사 중의 한곳의 세일즈맨으로 일하던 저자가 어떻게 세계 1위 판매왕이 되었는지
그의 경험을 중심으로, 세일즈 맨의 관점에서 '성공의 비밀'을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영업사원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직업은 아니다.
그래서 영업직에 관심을 가지거나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궁금해하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고 말이다.
하지만 어느 분야나 그렇듯, 그 직업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누구나 남다른 특별함과 노력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있다.
저자 다니엘 킴 역시 그런 성공한 직장인 중의 한명이고 말이다.
책의 특징은 이런 다니엘킴이 세일즈맨의 관점에서 '성공'의 키워드를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5개의 장에서 성공의 법칙을 말해주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신뢰, 친절, 당당하게 말하는 법,
세계 최고 부자들의 8가지 법칙 등 '성공'에 필요한 언행과 생활 방식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 중 내가 가장 열심히 본 내용은 제 3장의 언어가 가진 놀라운 능력이다.
최대한 쉽게, 천천히 말하기
죄송하다는 말은 그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고 설득이 아닌 서라명하기.
관심을 갖고 질문하기 등의 내용이다.
특히 내가 과거에 가장 많이 했던 실수가 바로 '죄송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지금은 직장 생활 20년차에 산전수전 다 겪은 터라 '죄송하다'는 말은 잘 하지 않지만,
어린 시절 나는, '죄송하다'는 말이 나의 겸손함과 친절함을 대변해주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에서도 항상 이야기하지 않나.
'사과할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가 '죄송하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실제로 내가 죄송한 일을 한것 같은 상황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 역시 내가 느꼈던 관점에서 '왜 죄송하다고 말하면 안되는지'를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세이즈맨의 마인드로 쓴 책이라 과연 얼마나 나같은 월급쟁이에게 도움이 될까...싶었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데 느꼈던 부분들이 책에 나오다보니 재미있게 읽었다.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성인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