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CEREAL Vol.6 - 영국 감성 매거진 시리얼 CEREAL 6
시리얼 매거진 엮음, 이선혜 옮김 / 시공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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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리얼 잡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늘 광고와 명품으로 만 도배되어있는 패션잡지만 접해보았다가

이렇게 슬로우슬로우를 외치는 외국잡지를 처음 접했었거든요 ^^

특히 킨포크 테이블이나 ... 시리얼같은 외국잡지는 제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었답니다.

 

갈끔하고 감성적인 사진에 주옥같은 글들이 많았으며

홍보는 눈을 씻고찾아봐도 없는 잡지..^^

그리고 언제읽어도 참 잔잔하니 힐링을 주는 멋진 잡지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었어요..

 

너무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저번 시리얼에서는 음식에 관한, 특히 당근에 관한 이야기가 참 많았었어요-

당근의 효능에 대한것이나 레시피가 간단히 들어있었고

정말 힐링되는 감성돋는 사진들이 아주 많았었는데 이번엔 장소에 관한 이야기네요.

 

외국잡지라 사실 우리가 찾아가기 힘든 장소인게 함정이지만 사진하나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이번 시리얼은 여행에 관한 테마가 가득한 책이었는데...

사실 한국인들이 이거만보고 갈수있는 장소도 없고 좀 난해한 장소가 많아서

실용성은 없었어요 ^^ ㅎㅎㅎ;

 

 

특히 싱가포르의 모습이 참 매력적이어서 가고싶긴했는데...

 

사진이 대다수라 ^^ ㅎㅎ.ㅎ..

 

아마 조금 난해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분도 계실듯해요~

그냥 시리얼 책은 아무생각없이 휴양지에 들고가서 읽고싶은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생각없이 여백의미가 가득하고 감성이 가득한 사진을 보시면 마음이 차분해지실것 같아요

특히 이번 시리얼 6권 처럼 여행에 관한 사진이 가득한 책은 더더욱 볼수록

스트레스가 내려가는기분 이었습니다 ^^

 

 

조금 아쉬운건 번역체때문인지 정보가 어려운탓인지 글이 조금 난해한 느낌이었어용^^;ㅎㅎㅎ

 

 

사진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시리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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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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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제목부터 뭔가 박광수 작가님 특유의 사상이 묻어나는듯합니다.

늘 신문한켠에 실렸던 광수작가님의 4컷 만화는 사람들의 인생을

아주 해학적으로 간단명료하게 잘 나타내어주시곤 하셨죠.

어린나이였음에도 만화라는 이유하나로 굉장히 재밌게 봤던 광수생각이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작가님이 이런 좀 더 철학적인요소가 가득한 책을 내시는군요 ^^

 

철학적이고 작가님의 사상이 많이 가미된 책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산돌광수체라는 글씨체를 만드셨던 분인데, 이책은 글씨체가 상당히

달라져 있어요~

 

사실 그동안 박광수작가님의 다른책을 전혀 접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

그래서 글씨체가 요로코롬 달라져있어서 굉장히 놀랍고 새로웠습니다 ^^

 

한마디 한마디가 참 주옥같더라구요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예담출판사를 참 좋아해요-

소소하면서 제 취향인 책이 굉장히 많은데 이것역시 취향저격-_ㅜㅜㅜ..

 

 

1cm나 1cm+ 가 엄청난 인기였었지요 ?

읽기 쉬우면서 한마디 한마디 공감가고 선물하기도 좋고 가볍게 읽기도좋은책이 정말

대 유행이었는데 이 책은 그런 책들보다 살짝 더 업그레이드 되어있습니다.

 

읽기편하고 적당히 진지하면서도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읽는내내 편했고 힐링이 되었답니다..

 

 

광수작가님의 매력은 바로 이런부분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소소하게 누구나 읽어도 많은 공감을 살수있으며 적당히 철학적이고 멋진 글귀가 많아서

누구에게나 재밌게 읽히는책을 쓰는 작가.

 

능력의 한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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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랜드 1 - 셉템버와 마녀의 스푼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공보경 옮김, 아나 후안 그림 / 작가정신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상당히 현실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요소가 많은 판타지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책 소개 자체도 앨리스와 도로시같은 느낌의 몽환적 소설에게바치는

오마주같은 형태의 모험소설 이라고 쓰여있어서 굉장히 기대도 컸던 소설중 하나였구요  ^^

 

페어리랜드 1권은 주인공 셉템버가 이상한나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합니다-

어떤 모험소설과 시작은 딱히 다르지 않았어요.

(일러스트가 꽤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는데...일러스트좀 늘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 ㅋㅋㅋ)

표지도 넘 귀엽고 모험적 요소가 가득한것 같아서 저를 위한 책이구나 ! 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이런 소설을 넘넘 좋아해요 )

 

 

 

 

첫 시작은 뭔가 가볍고 정말 도로시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모험을 시작하게된 셉템버 소녀의 당혹스러움이 많이 초반부에 나오고

이상한나라로 가면서 소녀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초록바람과 함께 떠나는 모험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행복한것만 보이는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아니, 소녀는 소녀이기에 실망했을것이지만

어른의 눈에 페어리랜드는 그저그런 현실세계와 비슷했을지 모릅니다.

 

공산당을 보는듯한 느낌의 페어리랜드는 잔혹했고 억압당하고 있었으며 자유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요정들의 날개가 묶여있고 답답하게 날지못하는걸보고 그녀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것은 아마도 현실세계와 관료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셉템버는 수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그 요정들을 구해주겠노라 맘 먹습니다.

여기서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그 이상을 가진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셉템버가 죽음과 맞닿드렸을대의 표현이 참 신선하고 볼만했습니다.

죽음의 키스를 받아들이는 셉템버의 성장같은 느낌이 참 들어서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표현법이라 생각했거든요 ^^

 

 

부제목같이 마녀의스푼으로 과연 셉템버는 페어리랜드에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바를

이룰수가 있을까요 ?

 

2권이 정말 궁금해지는 사랑스런 소설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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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랜드 1 - 셉템버와 마녀의 스푼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공보경 옮김, 아나 후안 그림 / 작가정신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상당히 현실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요소가 많은 판타지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책 소개 자체도 앨리스와 도로시같은 느낌의 몽환적 소설에게바치는

오마주같은 형태의 모험소설 이라고 쓰여있어서 굉장히 기대도 컸던 소설중 하나였구요  ^^

 

페어리랜드 1권은 주인공 셉템버가 이상한나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합니다-

어떤 모험소설과 시작은 딱히 다르지 않았어요.

(일러스트가 꽤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는데...일러스트좀 늘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 ㅋㅋㅋ)

표지도 넘 귀엽고 모험적 요소가 가득한것 같아서 저를 위한 책이구나 ! 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이런 소설을 넘넘 좋아해요 )

 

 

 

 

첫 시작은 뭔가 가볍고 정말 도로시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모험을 시작하게된 셉템버 소녀의 당혹스러움이 많이 초반부에 나오고

이상한나라로 가면서 소녀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초록바람과 함께 떠나는 모험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행복한것만 보이는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아니, 소녀는 소녀이기에 실망했을것이지만

어른의 눈에 페어리랜드는 그저그런 현실세계와 비슷했을지 모릅니다.

 

공산당을 보는듯한 느낌의 페어리랜드는 잔혹했고 억압당하고 있었으며 자유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요정들의 날개가 묶여있고 답답하게 날지못하는걸보고 그녀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것은 아마도 현실세계와 관료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셉템버는 수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그 요정들을 구해주겠노라 맘 먹습니다.

여기서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그 이상을 가진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셉템버가 죽음과 맞닿드렸을대의 표현이 참 신선하고 볼만했습니다.

죽음의 키스를 받아들이는 셉템버의 성장같은 느낌이 참 들어서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표현법이라 생각했거든요 ^^

 

 

부제목같이 마녀의스푼으로 과연 셉템버는 페어리랜드에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바를

이룰수가 있을까요 ?

 

2권이 정말 궁금해지는 사랑스런 소설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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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랜드 1 - 셉템버와 마녀의 스푼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공보경 옮김, 아나 후안 그림 / 작가정신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상당히 현실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요소가 많은 판타지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책 소개 자체도 앨리스와 도로시같은 느낌의 몽환적 소설에게바치는

오마주같은 형태의 모험소설 이라고 쓰여있어서 굉장히 기대도 컸던 소설중 하나였구요  ^^

 

페어리랜드 1권은 주인공 셉템버가 이상한나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합니다-

어떤 모험소설과 시작은 딱히 다르지 않았어요.

(일러스트가 꽤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는데...일러스트좀 늘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 ㅋㅋㅋ)

표지도 넘 귀엽고 모험적 요소가 가득한것 같아서 저를 위한 책이구나 ! 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이런 소설을 넘넘 좋아해요 )

 

 

 

 

첫 시작은 뭔가 가볍고 정말 도로시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모험을 시작하게된 셉템버 소녀의 당혹스러움이 많이 초반부에 나오고

이상한나라로 가면서 소녀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초록바람과 함께 떠나는 모험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행복한것만 보이는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아니, 소녀는 소녀이기에 실망했을것이지만

어른의 눈에 페어리랜드는 그저그런 현실세계와 비슷했을지 모릅니다.

 

공산당을 보는듯한 느낌의 페어리랜드는 잔혹했고 억압당하고 있었으며 자유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요정들의 날개가 묶여있고 답답하게 날지못하는걸보고 그녀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맙니다.

이것은 아마도 현실세계와 관료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셉템버는 수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그 요정들을 구해주겠노라 맘 먹습니다.

여기서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그 이상을 가진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셉템버가 죽음과 맞닿드렸을대의 표현이 참 신선하고 볼만했습니다.

죽음의 키스를 받아들이는 셉템버의 성장같은 느낌이 참 들어서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표현법이라 생각했거든요 ^^

 

 

부제목같이 마녀의스푼으로 과연 셉템버는 페어리랜드에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바를

이룰수가 있을까요 ?

 

2권이 정말 궁금해지는 사랑스런 소설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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