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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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제목부터 뭔가 박광수 작가님 특유의 사상이 묻어나는듯합니다.

늘 신문한켠에 실렸던 광수작가님의 4컷 만화는 사람들의 인생을

아주 해학적으로 간단명료하게 잘 나타내어주시곤 하셨죠.

어린나이였음에도 만화라는 이유하나로 굉장히 재밌게 봤던 광수생각이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작가님이 이런 좀 더 철학적인요소가 가득한 책을 내시는군요 ^^

 

철학적이고 작가님의 사상이 많이 가미된 책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산돌광수체라는 글씨체를 만드셨던 분인데, 이책은 글씨체가 상당히

달라져 있어요~

 

사실 그동안 박광수작가님의 다른책을 전혀 접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

그래서 글씨체가 요로코롬 달라져있어서 굉장히 놀랍고 새로웠습니다 ^^

 

한마디 한마디가 참 주옥같더라구요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예담출판사를 참 좋아해요-

소소하면서 제 취향인 책이 굉장히 많은데 이것역시 취향저격-_ㅜㅜㅜ..

 

 

1cm나 1cm+ 가 엄청난 인기였었지요 ?

읽기 쉬우면서 한마디 한마디 공감가고 선물하기도 좋고 가볍게 읽기도좋은책이 정말

대 유행이었는데 이 책은 그런 책들보다 살짝 더 업그레이드 되어있습니다.

 

읽기편하고 적당히 진지하면서도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읽는내내 편했고 힐링이 되었답니다..

 

 

광수작가님의 매력은 바로 이런부분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소소하게 누구나 읽어도 많은 공감을 살수있으며 적당히 철학적이고 멋진 글귀가 많아서

누구에게나 재밌게 읽히는책을 쓰는 작가.

 

능력의 한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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