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정용준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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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에 집중된 소설보다는 서사가 중심이 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서사안에 인물의 감정이 내게 이입이 되면, 난 슬픔을 분노를 짜증을 같이 느낀다.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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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당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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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설이라도 나와 맞지않는 책도 있다.

쉽게 이야기가 마음속에 다가오지 않는 동화이야기.

어렵게 표제작과 관련한 소설만 읽었다.

잔혹동화는 내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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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 떠난 고양이에게 쓰는 편지
클로드 앙스가리 지음, 배지선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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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나서,
고양이와 관련한 책들을 사고 읽기 시작했다.
가끔은 내 옆에 있는 토란이와 뿌뿌가 사라질때 상실감이 어느 정도일까?

존재 자체가 삶의 위안이 되는 존재의 부재는 큰 상실감을 줄 것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 서로에게 서로가 사랑하면 그걸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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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슈퍼히어로
김보영 외 지음 / 황금가지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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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영웅에 대한 B급 이야기.
이야기 시작이 느닷없음과 이야기의 끝맺음도 너무 빨리 끝난다.

매끄러운 소설도 몇개가 보이기는 하다.
다양성의 면에 있어 이런 SF문학에 관한 책이 나온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가볍게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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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기의 기술 - 수평적 삶을 위한 가이드북
베른트 브루너 지음, 유영미 옮김 / 현암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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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수평자세란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역사, 철학, 문학, 과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지적인 탐색을 거듭한다.

알지 못했던 수면, 잠자리에 대한 역사를 알려준다.

<책 속에서>
삶이 순간적인 현재의 단순한 나열로 와해되는 것을 막으려면 머묾의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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