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예술.인생.법
석지영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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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읽으면서 이게 뭐지...자기 자랑인가?

나랑 나이도 동갑인데... 어떻게 이런 많은 차이가?

이렇게 이룬게 많다는 것인가? 공감이 가지 않고 내 안에 열등감만 만들어진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에필로그에 쓰여진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기를 열망한다'

이 한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다.

단순하게 살고자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추구하기를 열망한다.
성취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려고 한다.
잠을 충분히 자고자 한다.
하고 싶어 견딜 수 없어 아침에 눈이 번쩍 뜨지는 그런 활동에 참여하기를 열망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열망한다.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기를 열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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