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81
그 마음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지만 절대로 어머니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은, 아이를 그 방식대로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은 어머니가 미웠던 거예요.
어머니의 그런 행동이 싫었어요.
내 마음을 알아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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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1
우리 감정은 자주 길을 잃어요. ‘걱정‘으로 시작해서 ‘화‘로 끝나는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유난히 불편한 감정‘에 취약해요. 
아이의불편한 감정도, 나의 불편한 감정도 너무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래서 불편한 감정이 생기면, 이 감정의 본질을 직시하고 놓치지 않으려는노력을 애써서 해야 해요. 
그리고 1차 감정에 맞는 감정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감정마다 표현되는 길이 있어요.
 기분이 좋으면 우리는 웃습니다. 슬플 때는 울어요. 안타까울 때는 위로합니다.
걱정이 되면 더 세심하게 돌보지요.
감정을 그 길대로 표현하려면 지금 이 감정의 본질을 직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정이 길을 잃어 반응이 얼토당토않게 나와요. 감정은 어떤 식으로든반드시 표현하게 되어 있거든요.
별것 아닌 일에 통곡하게 되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아이를 때리기도 해요. 심지어 악성 댓글을 달거나 자기 몸이 고통스러운 지경이 되어도 표현을 합니다. 
1차 감정과 다르게 버럭 화부터 내는 사람이 요즘 너무 많아요. 그런데 아이 눈에는 그런 부모가 가장 교양없어 보입니다.
 공격적인 모습에 크게 실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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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부모는 아이에게 생명의 시작이자 생존의 기반이에요.
그리고전쟁터의 방공호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부모가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습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조건 없이 수용받아 본 경험, 깊고 따뜻한 사랑으로 살아요.
아이는부모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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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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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글을 잘 쓰고 싶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구매했던 이유는 이 책의 목차에 다 있다.^^

내게는 글쓰기의 다이제스트 같은 느낌이다.
집에 TV가 없어서 유명인사?나 정치인도 잘 모르지만,
뭔가 의식있는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를 하고,
토론할 때 반박에 논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유시민작가.

글쓰기 책을 고르고 고르다 샀지만!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일단 책 표지의 그의 말에 울림이 온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보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누군가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내가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
그 이유가 그의 책쓰기의 이유였다는 것이 놀랍기도하면서 뭔가 희망의 씨앗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자유]란 책을 읽기 위해
이 책이 먼저 나왔단 이유로 먼저 읽었다.
(나름 작가들도 첫 책에서 다음 책으로 갈수록,
개정판이 나올 수록 철학이 깊어진다고 생각해서^^)

그의 생각에 토를 달 것이 없을만큼
깔끔하고, 명료하고, 읽기 쉬운 책이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그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쓴거라 생각한다.

일단!
글쓰기의 절칙들도 굉장히 와닿았다.
1. 많이 읽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독서광이 되어야 한다.
- 백퍼 공감하면서 조급함도 생기는 대목이다^^;
2020년에는 책을 좀 더 읽어야겠다.

2.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백퍼 공감이다^^

이 밖에도 책에 핵심이 되고,
책을 읽으면서도 글을 쓰면서도 기억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
다만 밑줄을 긋다보니... 어느 순간 책 한 권이 빨간줄이 되었다..ㅠ
모국어의 중요성과 글을 읽어야 독해력과 분석력이 는다는 것도 공감되는 글이었다.

이곳에는 공감되었던 부분만 주로 기록했지만,
새로 알게된 사실들도 많았던 책이다.
(내겐 진심 몇 번 읽어야할 지식을 주는 양서다)
그럼에도 추천해주는 글쓰기 책과
좋은 글로 쓰여진 책과 번역서들이 있어서 더 도움이 되는 책이다.

물론 내가 힘들게 읽거나 읽고 싶지않은 책도 있다.
하지만 장바구니에 담게된 이유는
나보다 먼저 글을 쓰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는 그의 말과 글의 힘=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성공은 기본을 지키는 일에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늘 성공하고 싶지만,
성공자들이 얘기하는 기본을 대체로 무시하고 더 나은 것을 기대한다.
더 어렵고 힘든 비법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의 글쓰기 절칙처럼 어쩜 우리가 알고있는 그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 않을까?

결국 글을 잘 쓰는 것(=성공)은 기본을 지키며 시간을 잘 쓰는 것이 아닐까한다.

2020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좀 더 읽고,
읽기나 메모 글쓰기 이외에 생각해놓은 목차글을 써야겠다.

그 다짐을 성공시키기위해 그의 책은 내게 지름길이자
꼭 해내야 하는 일을 알려준다.

마지막의 목차의 글이 조금은 중간에 끝난 것 같다고 느껴진다.
하지만...다음 책을 알리는
컴잉 순~~같은 느낌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가 글을 쓴 이유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와 같은 이유로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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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5
 다시 말하지만 글을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은 문명이 선사한 축복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한껏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이 축복과 특권이 좌절감과 열등감의 원인이 된다면 그만큼 불행한 일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시대의 축복을 받아들이고 특권을 즐겨야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글쓰기 훈련이 덜 고되게 느껴진다. 
이것이내가 직업적 글쟁이로서 자주 쓰는 정신승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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