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은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로 조금 길지만, 얇고 간결한 책이다.
저자는 하세가와 신이라는 일본 브랜딩 회사의 대표로,
일본 페이스북의 대표이사로 일을 한 적도 있다.
저자는 P&G에서 10년간 근무했다고 하는데, 처음에 P&G의 마케팅팀에 들어갔을 때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1페이지 정리라는 깨달음을 얻어서 점점 업무도 능숙해지고,
다른 곳에도 활용해 볼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책의 중간중간 중요 포인트마다 노랑 형광펜으로 칠해져 있어서 가독성이 좋았다.
특히 PART 3과 PART 4에서 실제로 1페이지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점이 좋았다.
<사내 미팅>, <외부 미팅>, <일대일 미팅>, <전략 정리>, <배움 축적>, <인생〮커리어 계획이나 상담>
등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1페이지의 예시를 들어주고 있다. <일대일 미팅> 같은 경우에는
상사에게 보고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배움 축적>카테고리에서는 독서 감상을 정리하는 데에
이용하기도 한다. 실제 예시 페이지들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PART 4에서는 일단 1페이지를 만들 때 손으로 써볼 것을 권유한다.
손으로 쓰고 지우고 하다 보면,
많은 내용을 욕심부려서 담으려고 하지 않고, 간결한 1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표나 차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1페이지는 인생과 커리어 문제로 망설일 때마다 다시 돌아가는 원점이라고 한다.
1페이지를 이용해서 매년 인생의 계획을 정리한다는 것이다. 본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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