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 잘하는 직장인이 되길 꿈꾼다. 업무를 잘하고, 능력을 인정받으며 워라벨도 지킬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사무실에서 직장 동료들 및 상사들과 원만하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업무에 지쳐 있을 때, 이 책을 읽어보니, 마음에 수양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17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온 일머리스쿨의 두 저자가 함께 쓴 책이다. 두 저자는 다수의 기업과 공공 기업에 출강했다고 하는데, 강의의 노하우를 책으로 담았다.
질문을 할 때에는 내가 어디까지 모르는 지를 정리해서 예의 바르게 할 것.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먼저 기록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아무리 부당한 일을 당했더라도 순간의 화를 그대로 드러내면 자칫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감정 조절을 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조심해야 겠다.

책의 중간중간에 유능 직원과 답답 직원의 대응 방식을 비교해서 보여주어서 이해가 잘 되었다. 답답 직원보다 유능 직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끝 부분에 요약 정리가 있어서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되새길 수 있어서 좋다.
업무상 이메일을 쓸 일이 많은데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늘 고민이 많았다. 인사말+목적+본문 내용+맺음말로 간결하게 정리해주어서 좋았다. 상황별 이메일의 예시도 보여준다.
업무의 꽃인 보고서도 많은 비중을 할애해서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1페이지 보고서와 일반 보고서에 차등을 두어 작성법을 설명해주고 있고, 표와 그래프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경력관리, 면접 보는 방법까지도 다루고 있다.
두껍지 않지만, 한 권으로 간결하게 일 잘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다른 책을 통해서 읽었던 내용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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