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즈음 주식 장이 좋다 보니 재테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율은 낮고, 부동산은 너무 올랐고, 일단 주식이라도 해서 시드를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P 등 유명 ETF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은 ETF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한 책이다.
두 저자는 2003년 한국거래소에 함께 입사하였고, ETF시장의 급성장을 현장에서 함께한 전문가이다. MBA취득, 석사, 박사 등으로 깊이있게 공부도 병행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책이 깊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런 버핏과 프로테제 파트너스의 10년에 걸친 내기 일화를 통해 ETF의 강력함을 알게 되었고, 직장인의 입장에서 주식시장 공부에 많은 에너지를 쏟긴 힘들 것 같아서 ETF의 투자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로 반드시 상장되어야 하고, 지수에 연동하여야 한다고 한다. 수수료가 펀드에 비해 저렴하고, 주식 어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책을 읽으며 ETF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은 것에 놀랐는데, 내가 투자하고 있는 S&P이외에도 정말 많은 종류의 ETF가 있었다.

종목명만 보고 ETF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자산운용사 브랜드, 기초지수, 추적배수(2배 등)
그리고 많은 ETF들에 대해서 소개해주어서 좋았다. 밸류업 ETF, 금 ETF등 관심이 가는 ETF들이 많았다. 도표 등을 통해 차이점을 알기 쉽게 비교해준다. 그리고 해외 ETF를 직접 투자 하는 방법도 나와있었다. 더 다양한 ETF에 분산투자 해보아야 겠다.
8장에서는 요즘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던, 절세계좌 활용방법이 실려 있다. 퇴직 연금 계좌, ISA계좌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ISA계좌에서 모은 후, 만기가 되면 퇴직 연금 계좌로 옮기는 것이 좋다는 정도 인데, 아직 조금 어렵기는 하다. 조금 더 공부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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