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주윤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데, 서평단에 당첨되어 만나게 되어서 좋았다.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제가 결혼을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라는 책을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았는데, 유머러스 하면서 따뜻했다. 공감이 가는 내용도 많았다.

이 책도 작가님의 따뜻한 사건과 시선이 담겨 있다. "나는 게으른 사람 중에 가장 부지런한 사람", "도처에 널린 행운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 같은 문장을 되새기다 보면 입가에 미소가 맴돈다. 각 글의 앞에는 오늘의 한마디에 대한 뜻 풀이가 있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이런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전작들처럼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도 있다.

30개의 문장과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의 제목처럼 소란한 세상이지만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만들 수 있는 말습관을 만들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주변사람에게 좀 더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다짐하는 내용에서는 나도 조금 더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것을 씻어 내는 샤워는 기적이야, 기적!" 이라는 문장은 너무너무 씻기 귀찮을 때 마다 떠올려봐야겠다.

200p정도의 짧은 책이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었다. 게으름에 관한 이야기나 부모님의 잔소리에 관한 이야기 등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서 인 것 같기도 하다. 게으름 사람 중에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라는 작가의 말 처럼 열심히 사는 작가를 보며 활력을 얻기도 했다.
나도 언젠가 작가님처럼 팔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 혹은 1인 출판사를 차리고 싶다. 적더라도 인세를 받고, 좋은 작가님들의 책을 내는 삶도 즐거울 것 같다. 작가님의 말처럼 습관처럼 내뱉는 긍정의 한마디가 행운을 불러왔으면 좋겠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로또 대박, 서울 내 집 마련 등등 다 이루자!
#소란한세상에서나를지키는말습관#이주윤#한빛비즈#북유럽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