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저자인 개러스 무어는 세계 최고의 두뇌 게임 전문가이자 퍼즐북 작가라고 한다. 책이 영국에서만 수백만 부가 팔렸으며, 30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되었다. 퍼즐 사이트(PuzzleMix.com) 도 운영하고 있고 세계 퍼즐 연맹의 이사를 지낸 경력도 있다. 저자의 다른 두뇌 퍼즐에 관한 책도 본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었다.
이 책은 비주얼 퍼즐에 관한 책이다. 비주얼 퍼즐 이란 복잡한 공식 없이 그림이나 도형, 형태 등 시각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퍼즐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 뇌에 여러가지 시각적 자극을 제공해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나이가 점점 드는 느낌이라서 몸의 운동 뿐만 아니라 두뇌의 운동도 필요한 느낌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비주얼 퍼즐을 36가지나 되는 다양한 유형으로 160개의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익숙한 미로찾기도 있고, 숫자 순서대로 점 잇기도 있다. 틀린 그림 찾기 문제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게시글 들을 읽다 보면 어떨 때에는 점점 내 자신이 바보가 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사실 1번 문제부터 너무 어려워서 좌절 했다.
그렇지만 미로 찾기 같은 문제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풀 수 있어서 좋았다. 문제를 풀면서 집중하게 되어서 좋았다.
친구와 같이 보거나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해 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다. 혹은 아이들에게 두뇌 자극을 주기 위해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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