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저자인 단단님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기록 하며, 두번째 책을 쓰신 분이다.

책의 제목인 <내 일을 위한 기록>은 '나의 일' 을 위한 기록과 '내일(tomorrow)'을 위한 기록이라는 의미 두가지가 모두 담겨 있는 것 같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는 말을 좋아한다.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해 열심히 기록하고 싶지만, 그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이 그런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어서 이 책의 내용이 많이 공감이 되었다. 저자가 책을 읽고 글쓰기를 위해 실천하고 첫번째 책을 출판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 저자는 구글 킵, 음성 메모 등을 통해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한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브런치, 전자책까지 기록을 발전시켜서 결국 첫번째 책을 출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작가를 꿈꾸게 되는 것 같다. 저자가 실제로 첫 책을 출판한 과정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서 현실적인 부분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저자는 어떤 한 주제를 정하면 3개월 정도는 꾸준히 기록을 남겨볼 것을 추천한다.
내가 서평단을 신청해서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긴지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다.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었는지 솔직히 아직 모르겠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남겼던 기록을 다시 읽어보고 거기에서 영감을 찾기도 한다. 나도 시간이 날 때 예전에 썼던 서평단 글도 다시 읽어보고 책도 다시 읽어보고 해야겠다.

기록은 하는 것 보다 다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불필요한 기록을 지우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기록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는 관점이 신선했다. 뭐든지 정리가 중요한데 참 어렵다. 특히나 디지털 기록은 공간의 한계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보니 쌓이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매일매일 자기 전 5분 동안 사진첩 지우기 등을 추천하는데 잊지 말고 오늘 밤에는 사진첩을 지워봐야겠다.
일과 삶을 기록하고 콘텐츠를 차곡차곡 쌓아서 그것을 포트폴리오 삼아서 스스로를 브랜딩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멋지게 느껴졌다.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배울 점과 생각해 볼 점이 많은 책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호모 아키비스트(Homo Archivist), 즉 기록하는 존재라고 한다. 기록을 하며, 또 기록을 들여다보며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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