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키마타 료님은 일본의 스트레칭 트레이너이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연결도감>이라는 전작은 일본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로, 140만 건강 유투버 핏블리가 추천한 책이라고 한다. 전작에서는 근막 이론을 설명했다면, 이 책은 후속작으로 근막 이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셀프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제목이기도 한 '근육 연결'은 근막, 즉 근육을 감싸는 막을 말한다고 한다. 근막이 각 근육을 서로 연결하여 전신의 자세를 유지하고 동작을 지지하고 있어서, 도수치료를 받거나 할 때도 근막이 언급된다. 이 책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몸의 근육을 설명하고, 어떤 식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좋은지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100개 이상의 저자가 직접 그린 컬러 삽화로 스트레칭을 할 때 근막을 이해하면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수치료를 받거나 할 때 근육에 대한 설명을 듣지만 까먹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근육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 가자미근, 복사근, 늑간근 등 생소한 이름의 근육들이 많지만 내 몸을 이루는 근육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좋은 것 같다. 어떤 근육이 내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몸의 어느 부분을 지지해 주고 있는지 알려주는 부분도 좋았다.

거북목이나 근력 약화 등 노화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신체가 불균형한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 스트레칭이나 필라테스를 할 때 좀 더 내 몸을 알고 바른 방법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장 가치가 있는 좋은 책이다. 근육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스트레칭에 대한 소개가 함께 있어서 근육에 대해 이해하면서 집에서 셀프 스트레칭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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