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재테크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베스트셀러인 '세금에서 자유로운 부자되기'의 저자 톰 휠라이트를 어드바이서로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대학원 버전이라고 한다. 책의 제목처럼 부자가 왜 더 부자가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세금, 시장의 폭락, 부채 등을 회계사의 조언과 함께 전문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는데 때로는 평소 생각과 다른 충고가 있어서 흥미롭다.
각파트의 앞머리에서 가난한 아빠/부자아빠의 이야기를 대조하여 흥미롭게 구성된 책이다.
예를들면 가난한 아빠: 저축이 현명한 방법이다 / 부자 아빠: 저측하는 사람은 패배자이다. 와 같은 식이다.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2부는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등 각 부의 제목도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역시 여러 권의 재테크 도서를 쓴 저자 답다.
그렇다면, 부자 아빠는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라고 했을까? 이자율이 높던 시절에는 저축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자율과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3부에서는 진정한 금융교육이란 무엇인가는 제목 하에 부채와 세금에 집중해야 함을 설명한다.
근로소득(일반소득)이 아닌 투자소득과 임대소득(수동적 소득)을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주식 투자로 마이너스만 나고 있어서 쉽지 않다. 안정적인 예금, 적금을 하는 것이 낳은 지, 마이너스지만 주식에 돈을 더 밀어 넣어야 하는 지 고민이다.
4부는 포르쉐 경제학 이라는 제목으로 얇지만 포르쉐를 사서 더 부자가 된 저자의 경험을 들려준다.
포르쉐를 바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니 창고라는 자산을 구매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임대 소득으로 미니 창고 융자와 포르쉐 대출을 갚는 다는 이야기 이다. 사실 아직 완벽하게 이해는 못하고 있다. 어렴풋하게 월급쟁이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대출을 받고, 부동산을 구입하고 그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뒷날개에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가 굉장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간이 날 때 한권 씩 읽어보아야겠다.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방법 같은 것은 아니지만, 금융 마인드를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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