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함수(true functions)이론이란 단순한 명제를 연결사로 결합해서 복합명제를 만들었을 때의 논리구조를 다루는 이론이다. "존스가 왔거나 스미스가 머물렀거나 로빈슨이 떠났다"와 같은 식이다. 다양한 조건이 주어졌을 때, 참/거짓을 판단하는 것이다.
3장부터 다루는 양화(quantification)라는 것은 "모든", "어떤 것"과 같은 일반화 용어가 들어가는 명제를 말한다. 더 복잡한 구조이다. 예를 들면, 책에서는 "X인 어떤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라는 표현이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소개한다.
이런 논리학은 요즘에는 PSAT이나 LEET와 같은 자격 시험이나 공기업 입사 시험에서도 많이 활용된다. 2017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독서 파트에 이 책의 일부분이 지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2020년에는 PSAT에도 등장했다고 하니 논리학의 고전도서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