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의 사인이 격려가 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는 꼭 합격하고 싶다.

저자는 25세에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현재 10년차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렵다는 사법시험을 합격한 사람임에도, 저자는 스스로를 학창시절 내내 상위 성적은 받지 못한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소개한다.
그렇지만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통해서 합격했다고 하면서 이 책에서 공부 방법을 공유해주고 있다.
저자의 유투브 동영상들도 있다고 하는데, 시간 날 때 공부자극 영상으로 보아야겠다.

책을 읽다보면 기억에 남는 문구들이 있다. 시험공부는 반드시 단기에 끝내야 한다.(p.40)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어영부영 시간을 끌고 있는 나에게 반성이 되는 문구이다.
그리고 강의가 공부의 중심이 되지 않도록, 강의에 끌려다니지 말자. 는 부분도 있었는데(p.96) 이 부분 또한 새겨볼 부분인 것 같다. 강의만 틀어 놓고 집중을 못하고 딴 짓만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직장인이라서 강의라도 들어야 뭔가 공부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강의에 너무 집착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지나간 공부는 일단, 잊고 계획을 세우고 진도를 따라갈 것. 그리고 계획대로 잘 이루어졌는지 항상
다시 점검할 것.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몸에 밸 수 있도록 작은 변화부터 시작할 것. 등등 새겨보아야 할 내용이 많았다. 뭐든지 알고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시 되짚어 보아야 하겠다.
저자가 합격한 사법시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중 하나일 것이다. 이런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100일전, 시험 당일 마음가짐 등 노하우를 잘 전달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 도움이 되었다.
올해에는 꼭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요즘은 공인중개사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노후 대비로 필요한 자격증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든다. 치킨을 맛있게 튀길 자신이 없어서 일까.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유럽#나는1년안에무조건합격한다#박영주#더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