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LPT N5 일본어능력시험 필수단어 400 - 박다진 센세와 함께 익히는
박다진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6월
평점 :

JLPT는 공인 일본어능력시험이다. N1부터 N5까지 5개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고, N5는 그중 가장 쉬운(낮은) 급수이다. 그래도 히라가나는 마스터하고, 가타가나는 아직 헷갈리는 초보 일본어 실력을 가진 나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난이도인 것 같다. 일본어도 시간을 내어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토익 시험도 기간이 만료되어 영어공부도 다시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다.
검색해보니 JLPT는 1년에 2번 응시할 수 있고, 매월 7월과 12월의 첫째주 일요일에 시험을 본다고 한다. 7월의 시험은 벌써 접수가 끝났고, 서평단으로 이 책을 받아보게 되어서 12월에 N5를 응시해볼까 약간 고민해보았다. 그런데 N5의 응시료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 거의 토익 수준이다. 그래서 인지 N5의 응시율도 낮은 편이라고 한다. N5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공부해서 N4를 응시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N5 시험을 대비하여 400개의 쉬운 일본어 단어들을 소개하고 있고, 작은 사이즈에 핑크색의 예쁜 표지여서 마음에 들었다. 일단 책의 뒤쪽에 미니 단어장이 있어서 아는 단어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었다. 난이도가 낮은 수준이다 보니 일본어 초보자인 나도 아는 단어들이 많이 보여서 반가웠다.
그리고 일본어 단어를 공부할 때는 한자가 어렵다. 한국어로 한자를 읽는 방식과 달라서 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기초 일본어에 필수적인 한자와 위에 후리가나(요미가나)가 소개되어 있어서 기초 일본어 한자 공부에도 좋다. 400개의 단어이다 보니 하루에 20개 정도로 1달 분량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예문들이 많이 있어서 단순히 단어만 암기하는 게 아니라 문장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어 공부를 할 때에도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 것 보다는 문장을 통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JLPT#박다진센세와함께익히는JLPT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