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아들이 한 인간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한 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며, 그 과장에서 어떤 인생관을 체득하게 될 것 인가 하는 요소는 그녀 상상력의 틀 바깥 아득한 곳에 있었다. 무지의 여자가 되지않기.
152. 자기만의 가치관이 없으니 타인의 잣대나 시점을 빌리지 않고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그녀의 두 뇌를 지배하는 것은 ‘자신이 타인의 눈에 어떻게 비치나.‘ 하는 것 오로지 그뿐이었다.
106쪽,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노력만큼 인간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것도 없다.
충분한 이해가 가능한 것인가?
일단 살아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