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신공 - 손자병법에도 없는 대한민국 직장인 생존비책
김용전 지음 / 해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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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꼭 해야만하는듯 뛰어든 취업시장, 그리고 쫓기듯 들어간 직장,

그리고 시작된 사회생활, 그리고 학교와는 다른 위계질서가 잘 짜여진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껴야하는 애환과 서글픔, 이 모든 것들이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어야할 통과의례처럼 여겨질 정도다.

우리사회처럼 개인이 사업을 통해 성공하기가 힘든 풍토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들의

선택은 오로지 취업하나로 귀결될 정도로 진로의 통로가 좁은 게 현실이다.

우선 나부터도 대학졸업하고 바로 회사에 취업하여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창업을 해서 사업가가 되겠다는 꿈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남은건 매달 월급봉투를 기다리는

소시민적 직장인의 모습이 내게 투영되는 슬픈 현실은 비단 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 한번쯤 고민해봤음직한 일일 것이다.

그만큼 직장생활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현실적인 진로의 방법이기에

직장생활을 통해 울고웃는 직장인들의 얘기는 늘 우리에게 관심사항이 되고 있는것이다.

창업하는 회사에서 임원까지 달고 소위 말하는 '토사구팽'을 당한 후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 김용전씨는 직장생활에서 겪게 되는 상황들을

사례별로 정리해서 과연 어떻게 처신하는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 이럴때 이렇게 대처할걸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저자의 경험과

연륜이 담긴 조언들이 담겨있어 직장생활을 원활히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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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과 동업하라 - 보통남자 김병태 CEO 분투기
김병태 지음 / 토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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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의 기획실에서 근무하면서 늘 생각하는 게 있다면 나도 창업을 해서 성공했으면 하는 것이었다.

물론 10의 9은 실패하는 것이 창업이라지만 나머지 그 1에 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 또한 창업을 하려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누구나 내 사업체를 가지며 사장이 되길 꿈꾸지만 세상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사업으로 성공하는 길은 그만큼 멀고도 험난한 길인 것이다.

그런데 저자인 김병태 사장은 이처럼 하나도 성공시키기 힘든 사업을 동업을 통해 해결해나갔다.

동업을 통해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그가 뛰어들었던

사업들을 하나씩 하나씩 성공의 길로 이끌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책을 보다보면 아 나도

김병태 사장처럼 직장을 그만두고 성공하는 기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비즈니스 성공기회는 아니지만 나도 성공의 틈바구니에 끼어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섞인 바램을 여전히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책이 나의 창업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김병태 사장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 사업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느낄 정도로 짧은 시간에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그의 노하우를 간접적으로나마

읽으면서 내겐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다.

책에 담긴 김병태 사장만의 동업 노하우와 사업경험들을 읽으면서 더욱 더

사업에 대한 의지가 생겨나고 이를 어떻게 실전에 옮겨볼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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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경영 천재들
한만수 지음 / 한스앤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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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잼있게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글로벌 성공시대가 있다.

세계 각지에서 살고 있는 성공한 한국인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생역정과 성공비결 등을 들어보는 코너다.

이를 보면서 참 많은 한국인들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 가서 살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지내고 있다는걸

새삼 느낄수가 있었다. 물론 성공이라는 것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내릴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누가보더라도 성공했다라고 들을만큼이라면,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인정해줘야 할듯하다.

이 책을 보고나서도 느낀점은 이와 다르지 않다. 혈혈단신으로 고국을 박차고 나와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다른 타지에서 자리를 잡기란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키워나가는 이들의

성공스토리에 그저 내겐 부러울따름이다.

일찍부터 중국인들은 세계로 뻗어나가 화교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시대를 열어갔다.

정말 여행을 다니다보면 유럽이나 미국, 아시아 등 타지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곳에도

차이니즈 레스토랑은 발견할 수가 있을 정도로 세상 구석구석 화교들이 안들어온 곳이 없다는걸 느낄수가 있었다.

우리나라 한상들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인 특유의 근면함과 승부근성으로 외로운 객지생활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수가 있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세계각지를 누비는 한상들의 스토리를 접하면서 이를 동경하고

인생의 롤모델로 삼으려하는 젊은이들이 생겨날수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한상들이

늘어나고 그 무대를 주름잡는 이들이 생겨난다는 데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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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자본주의를 버리다 - 포스트 캐피털리즘: 다시 성장이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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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스위스의 작은 도시 다보스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곤 하는데 바로 이곳이 글로벌리더와 석학들의

세계화와 세계경제에 대한 심도깊은 진단과 통찰을 엿볼수 있는 장인 '다보스포럼'이 열리기 때문이리라.

이제 한나라의 경제문제가 그 지역에만 국한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 폭풍을 일으키는 '나비효과'처럼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현상들이 작은 지역을 벗어나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일들이 되버렸다.

세계화라는 미명아래 그 어느나라도 독불장군처럼 폐쇄적이거나, 다른 나라와 타협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없는 시대가 되버리고 마는 것이다.

마치 예전엔 먼 나라 얘기로만 생각되던 유럽의 위기가 현재 시점에선 우리 경제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치는 것처럼 말이다.

이책에서는 예년과는 다른 시각으로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점이 눈에 띈다.

자본주의가 현세계의 인류가 가진 가장 효율적인 체제라고 공언하던 사람들이 한발 뒤로 물러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들춰내고 세계경제가 바로 나아가야할 바를 공론화하는 분위기가 대세였다는 거다.

유럽의 위기에서 촉발된 자본주의의 위기를 얼마만큼 슬기롭게 극복해내느냐에 따라 향후

세계경제의 방향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낼수 있고,

자본주의만이 유일한 대안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의견들이 이번 포럼에서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 12년동안 끊임없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던 세계화에 대한 깊은 고찰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세계화가 종언을 고하는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더구나 늘 빠지지 않던 신조어도 눈에 띈다. '초연결사회', '빅데이터' 등 미래를 이끌만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부분도 상당히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직접 매년 다보스에 갈 순 없지만 책을 통해서라도

석학들의 예측들을 따져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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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옷가게 절대로 하지 마라 - 대박낼 자신이 없다면
박대윤.김병성.네모도리 지음 / 정보문화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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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쇼핑이 자리를 잡으면서 인터넷 쇼핑몰로 소위 대박을 내고 있는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공한 쇼핑몰들은 이미 기업화되어

큰 사무실을 얻어놓고 직원도 수시로 채용하면서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성공한 쇼핑몰을 창업한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은

신문 지상이나 여러 책을 통해 소개되어 인터넷 쇼핑몰 사장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런 책들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똑같이 따라한다고 해서 그들처럼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순진하게 성공스토리의 환상에만 빠져서 사업을 벌이기에는 너무나 위험부담도 크다.

이 책은 아예 처음부터 목표를 98%가 실패하는 인터넷 쇼핑몰(주로 옷가게) 사업에서

성공하는 2%에 들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못을 박아놨다.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와 옷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것들, 동대문 등 의류도매센터에서 사입하는 방법,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쇼핑몰을 광고하는 방법 등등을 소개하고 있다.

성공스토리만을 보아오던 예비창업자들의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해주는

실행방법들을 꼼꼼하게 풀어놓고 있어서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개인 사업으로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상황에서

역시 창업성공의 기본은 꼼꼼한 준비와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안목, 그리고 부지런함이

필요하겠지만 이 책처럼 창업에 대한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서적들을 여러권 정독해보고

내가 만들 쇼핑몰사업에 접목시켜보는 노력을 해보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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