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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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生으로서의 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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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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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삶으로서의 책쓰기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고민, 그리고 깨달음을 녹여내고, 그 방법론을 넘어선 다양한 요소와 변수들을 핵심을 정리하여, 책쓰기에 성공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쓰기의 성공에 앞서 책쓰기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가장 먼저 설명하는 성공의 역설Paradox of success”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실패의 거울을 통해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여 착각과 무지를 우선적으로 깨트리는 시발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인상적인 도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며 든 생각은 단순히 책쓰기라는 주제라기보다는, 결국 우리의 人生이야기로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삶의 태도와 방향이 흐르는 또 하나의 작은 대안으로서의 글쓰기라는 느낌, 마치 거대한 바다라는 삶으로 흘러가는 작은 강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쓰기는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라는 인생철학이 책의 전반에 흐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입니다. 주인공의 내면에 숨겨진 복합적인 성향이 한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책은 50가지 책쓰기 성공 방법은, 독자들이 깨닫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책쓰기라는 삶의 변화 과정을 도와주는 책쓰기 로맨스라 보여집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맥을 짚듯이, 핵심을 정확하게 50개로 정리하여 명확하고 명료하게 책쓰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라 생각됩니다.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와 설명을 써라하는 것처럼, 책쓰기의 맥락적 상황과 포인트를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전략적 방향성을 아주 잘 보여주는 책의 구성과 내용입니다. 책의 핵심 프레임은 사람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의 중심에는 책을 넘어 사람이 놓여 있습니다. 저자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농도 짙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점은 독자들의 공감과 아울러 수용성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의 인생에 대한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길인 책쓰기에 대한 삶의 조언자로 차분하게 때론 격정적으로 어떻게 쓸것인가라는 질문에 하나하나 그 길()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쓰기는 삶을 살아가고 살아내는 방법임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의 본질이라 느껴집니다. 그런 후 책의 본질과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여 책쓰기 실행의 동태적인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구양수(歐陽脩)가 강조한 글쓰기 비법인 삼다(三多)-다독(多讀)(많이 읽고), 다작(多作)(많이 쓰고), 다상량(多商量)(많이 생각하라)-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 책은 책읽기가 책쓰기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멘탈관리가 책쓰기의 거의 전부다임을 모른다라는 책의 표현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문장이었습니다. 역시 모든 일에는 그 기본이 튼튼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 준 포인트들이었습니다.

 

아직 책쓰기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어떤 기술이나 요령을 바랬던 저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책쓰기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깊이있게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묵직한 과제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로서의 책쓰기에 대한 화두를 얻었다는 소중한 깨달음의 시작은 이 책의 진정한 가치로 다가옴을 느낍니다.

 

두 남녀가 얼굴에 하얀 천을 덮고 키스를 하고 있는,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들이란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이란....사랑과 감각적인 키스 너머의 그 무엇을 생각하고 그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 역시 단순히 50가지 비법을 넘어 책쓰기 너머의 그 무엇과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생각을 하게 하는 독서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책쓰기 #책쓰기비법 #책쓰기전략 #책쓰기성공비법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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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 매일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되새긴 용기의 말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김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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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와일드는 힘들 때 온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 많은 암시와 복선을 주던 주인공이 산에서 실수로 신발을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뜨리고, 나머지 한쪽도 집어 던지며 가슴속의 울분을 거친 욕으로 표현하는 장면은 지금 저의 상황과 오버랩되면서 처절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 와일드는 작가인 셰릴 스트레이드(Cheryl Strayed)의 실제 삶과 여행을 영화화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사상적 기조는 매우 강하게 이 영화와 닮아있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스며나온 인생관과 세계관이 투영된 문장들과 사고의 아픈 파편들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문장들은 한줄한줄의 강렬함을 넘어선, 그 삶의 무게가 느껴져 읽는 동안 고통스럽기까지 했다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라 할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격한 풍파를 온몸으로 받아낸, 관조觀照적인 시각이 책의 전체적인 정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인생관은 삶 자체가 카오스(Chaos)임을 깨닫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불안정과 혼돈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인드와 실행을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감정으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투영해 내고 있습니다.

 

저자의 이름도 상당히 철학적입니다. 스트레이드(Strayed) 단어의 의미는 길, 위치, 혹은 주제에서 벗어나다, 헤매다, 이탈하다라는 의미의 동사입니다. 인생이라는 역동적인 삶의 동사動詞적 상황에서 길을 잃어버린,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또 다른 자화상이 아닐까요?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이나 성인의 경전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평범하고 나약한 한 인간이 진실된 언어로 써 내려간 낮은 곳에서의 복음같다는 느낌


이 책의 특징이자 정체성은 저자가 인생의 힘든 시기를 넘기며 살아온 버팀목같은 문구와 문장 그리고 인생에 대한 현실주의로서 적나라하고 솔직한 언어가 담겨진 사색의 조각들이 텅빈 충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돈과 성공에 대한 자수성가한 인물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오히려 실패와 상처 속에서도 묵묵히 걸음을 옮긴 자만이 줄 수 있는, 뼈아픈 공감과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가 인생이란 힘든 고비를 마주할 때 마다 놓치기 쉬운 기본적이지만 본질적인 태도와 자세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마치 비오는 날에 우산없이 묵묵히 옆에서 비를 같이 맞아주는 친구처럼...

 

저자가 인생이라는 고난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삶에 대한 고민과 사유는 노장사상 맞닿아 있음을 느낍니다. 본문의 있는 그대로 두는 것, 그 얼마나 자유롭고 놀라운 경험인가라는 어구나 연약함이야말로 가장 강한 힘이다는 무위자연(無爲自然)/유능제강(柔能制剛)과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거친 삶에 있어 상처·혼란·모순을 그대로 끌어안는 태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정도의 공유된 세계관을 갖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또한 인간의 길()이라는 깊은 울림을 받습니다.

 

드라마속의 각색된 인생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날것 그대로의 야생이라는 예측불가능한 인생의 길(Road)에서 길()을 찾고, 길을 잃어버려야 다시 새로운 길을 찾는다는 인생의 역설이란 가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삶의 여정으로서 과정임을 처절하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과 양, 행복과 불행, 천국과 지옥이라는 다양한 근원적인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바라볼수 있는 독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면서 고통과 불행이 끝나면 과연 행복이 찾아올까요? 그리고 그 행복은 얼마나 지속될까요? 또 다시 고통과 불행이 시작되는 것이 인생이라면 과장된 표현이 될까요? 어찌보면 고통과 즐거움, 행복과 불행은 하나이며 돌고도는 인생의 수레바퀴를 묵묵히 우리는 죽음이 찾아오는 그날까지 돌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슨 일이든 개 같이 해라라는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말과 신은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가 아니다. 신은 무자비한 개새끼다는 저자의 인생에 대한 고난과 고통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아프지만 인상적인 어구였습니다.

 

길을 잃어도, 걸음을 멈추지 않아야하는 인간 삶의 숙명, 격렬하면서도 슬픈 발라드 노래 같은 여운을 주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걷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신가요?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북라이프 #셰릴 스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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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을 위한 실무 보고서 작성 비법 - 기획서, 소개서, 이메일, 품의서, 계약서, 공문서 작성까지 AI는 모르는, 우리 회사에서 인정받는 보고서 글쓰기 특강
김태영 지음 / 시프트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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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고서는 회사에서 자기의 얼굴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스스로를 드러내는 경쟁력의 핵심 역량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고서 작성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을 함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책의 본질적인 가치는 클로드의 등장과 연계해서 살펴보면 뚜렷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클로드의 등장은 인간의 루틴한 업무에 대한 종말을 알렸고, 이 책은 그 이후에도 인간이 조직이라는 무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존재론적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결국 인간의 일이 어디까지 밀려나고, 진정으로 무엇이 남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마주하게 될 때, 이 책은 그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미래 보고서 작성의 커다란 흐름은 아마도 인간의 사고에 대한 질문력과 AI와의 협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인간이 AI로 구현해 내야 할 디렉팅Directing, 즉 무엇을 강조하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과 데이터 속에서 무엇을 먼저 보여줘야 하는가를 먼저 읽어내는 감각인 센스Sense가 강조되며, 데이터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인간의 역할에 집중하게 될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느낌은 전체적인 보고서 작성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아내며, 중요한 것은 디테일이 살아 숨쉬는 좋은 작성 가이드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보고서 작성의 거시적인 측면과 미시적인 차원의 균형을 잘 잡아주고 있어, 보고서 작성에서 그래서 뭣이 중헌디?라는 질문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포인트들의 맥락을 잘 잡아주고 있어 실용적인 가치를 지닌다 하겠습니다.

 

저자의 실전 경험을 녹여낸 현장의 감각을 잘 살리고 있는 책입니다. 30년 가까운 실무경험과 실제 사례로 파악한 핵심적인 보고서 작성 기법들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해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고서 작성의 가독성과 완성도를 위한 4가지 규칙(심플Simple, 스피드Speed, 스마트Smart, 싱크Sync)인 가이드 라인을 먼저 소개하고, 그 세부적인 작성 테크닉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과 전개방향은 체계적으로 보고서 작성 역량을 갖추기위한 기본부터 실전에서 사용할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빌드업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는 0.들어가며, 1.과감히 압축하는 법, 2.강하게 집중하는 법, 3.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법, 4.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문법, 5.탄탄한 실력이 드러나는 중급비법, 6.혼자 일하지 않는 실전 전략, 7. 결재문서 실무 체크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챕터 2’는 이 책의 엔진이란 생각이 듭니다. 강하게 집중시키는 방법을 통해 첫인상과 결론은 어떻게 구체화해야 하고, 보고 받는 사람에 대한 분석과 고민 등은 작성할 때 핵심 고려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서 작성은 상대를 동()하게 만드는 설득의 전략 커뮤니케이션이란 정의를 내려보고 싶습니다. 전략적 설득을 위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은 목적과 대상에 대한 명확한 관점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이에 더하여 논리적 근거와 조심스럽지만 경험의 감(), 설득의 심리학적인 면까지 고려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거창하지만 전략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철학이라는 단계까지 들어간다면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른 달인이라 할것입니다.

 

각 챕터가 끝나면, ”핵심요약이란 마무리를 통해 정리해 주고 있어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각 챕터의 맨 앞에 두괄식으로 전체 내용에 대한 개관과 핵심을 요약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AI 대변혁기에 보고서의 작성의 방법에는 많은 파괴적 혁신의 프로세스가 적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이 해야 할 핵심영역은 더 명쾌해지고, 그 중요성을 더욱더 심화될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보고서의 가독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좋은 가이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즘 직장인을 위한 실무 보고서 작성 비법 #시프트 #김태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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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 총괄편 - 적토마의 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
조용호 지음 / 와이즐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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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책의 컨셉과 방향성은 내용의 전략적인 명료함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작년말부터 산업 현장에서 9,550페이지에 달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10개의 거대한 맥락인 울트라 메가 트렌드(1.생성형 AI와 자율 운영 전환, 2.AI/데이터 기반 초개인화와 신뢰 서비스, 3.스마트 인프라와 현장 기술의 증강, 4.피지털 생태계와 경험의 재편, 5.커뮤니티 기반의 몰입형 커머스, 6.가치 중심의 윤리적 소비 기반. 7.장수 과학과 바이오 메디컬 혁신. 8.홀리스틱 웰리스와 헬스 케어 생태계, 9.ESG 기반의 탄소중립 전환, 10.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동력의 부상)를 발견하고, 10개 범주의 상위 체계인 네 개의 축인(지능의 진화, 시장의 재편, 삶의 혁명, 거시적 생존) 2026 비즈니스 영토를 재정의한 것은 이 책의 본질적인 가치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분석적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라는 평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체계적인 프레임워크에 내실있는 내용을 담아내어 전략 나침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산업·업종간 경계가 빠르게 흐려지고 융화되며 AI가 이를 가속화시키는 경영환경인 빅블러(BigBlur)에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대의 흐름과 전술 지도를 제공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엔진인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전략적 원형으로서 데이터 기반 참조 모델이며 표준이 바뀌는 시대의 혁신과 변화의 거시적인 전략 지도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AI 대변혁기에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신사업 혁신 전략으로서, 거시적인 방향성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한 것은 이 책의 정체성으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AI가 기업에게 요구하는 파괴적 혁신의 단면을 보고 있는 것이 적절한 표현일 것입니다. 부연하자면, AI라는 절대적인 환경변수에 대응하여, 기업이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그 가치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 설명하는 구조를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컨설턴트가 미래 사업방향의 흐름과 맥을 짚어 이야기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AI 시대 전략 변화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지능화, 경쟁의 생태계화, 그리고 고객 접점의 변화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을 바라본다면, "기술이 지능화되고(제품), 그 기술들이 서로 연결되며(생태계), 그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되는(접점)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으로 미래 전략 변화의 큰 흐름과 일맥상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전략적 방향을 제대로 실행한다고 하면, CEO 전략 담당 임원, 그리고 실무담당자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무거운 현실의 벽과 마주하게 될것입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조선시대 갑신정변의 급진 개화파가 떠 올랐습니다. 이들의 방향은 근대화라는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속도와 사회적 준비 상태가 시대와 맞지 않았습니다. AI 대변혁기에 살고 있지만 실제 조직에서 보자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 조직등에서 AI를 실질적으로 도입하여 실제 사용하는 기업은 소수라 생각이 됩니다. 결국 기술적 이상과 현실적 실행력이라는 관점에서, AI 진화 속도와 조직 내재화 속도의 격차(Time Lag)는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절대위기의 경제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당장 내일의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수많은 기업들에게는 미래의 생존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AI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생존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시민사회의 성숙한 자세가 함께 어우러져야 할것입니다.

 

그림이나 표를 활용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10개의 울트라 메가 트렌드가 마무리되면 한 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요약한 점과 “CEO 및 경영진을 위한 의사결정 포인트실무 담당자를 위한 실행 체크리스트는 사유의 폭을 넓히고 사고를 자극하는 좋은 포인트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칠지만 직관적인 표현으로 미래에 어떻게 돈을 벌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모델만을 가지고 사업을 실행할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이 환경-전략-조직이라는 커다란 틀에서 미래경영을 고민할 수 있는 전략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넥스트 비즈니스 모델 2026 #도서출판 와이즐리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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