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작성과 보고의 기술 - 문서 작성부터 보고, 후속 과정까지 한 권에
백성철 지음 / 덕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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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직장생활의 중요한 역량인 보고서 작성과 보고는 그 사람의 얼굴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CEO 보고의 경우 공식적, 비공식적 역량을 평가받는 이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자의 집필의도는 실무 보고자, 중간 관리자, 상금 관리자 등의 직위를 거치면서 보고서의 작성과 보고서의 완성, 보고 등을 통해 체득한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자가 근무하는 곳의 성격을 반영하여 워드 프로그램 중심의 개조식 작성에 초점을 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셉은 문서작성부터 보고, 후속과정까지의 전 프로세스적 관점에 따라 직장생활에서의 현장 느낌을 반영하여 내용적인 충실성과 아울러 실전 Tip까지 제공하고 있어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코칭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인 테마인 보고서 작성과 보고, 후속조치에 대한 이슈별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준비하고 고려해야 할 내, 외부적 변수들의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들을 제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완성에 다다를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구성과 내용을 살펴보자면,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점은 보고서 작성에 맞추어져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1, 보고서의 이해는 개념을 중심으로 배경적인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2, 보고서의 준비와 작성에서는 어떻게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그 준비과정에서의 점검포인트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3, 보고의 요령과 실제는 보고의 스킬과 보고의 준비 사항과 아울러 보고받는 차원에서의 포인트들을 설명하는 내용적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보고서의 후속조치의 세심함을 보여주는 디테일을 살리고 있어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핵심적인 포인트를 살펴보자면 보고서 작성에서는 목적에 부합하는 명확하고 설득력있는 내용과 형식으로 담아내는가가 관건이 될것입니다. 특히 보고 대상에 대한 내용의 정렬(Alignment)은 핵심 중의 핵심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 단계인 보고는 정확하고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것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것입니다. 이점은 보고가 조직의 상위로 올라갈수록 더욱 더 강조되는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를 1page로 압축해서 작성해 보고 다시 좀더 많은 페이지로 늘려보거나 반대로 작성해보는 연습은 보고서 작성에서 중심과 그렇지 않은 부문을 구분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현재 AI 대변혁기에 살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와 다양한 보고서 작성 AI 툴들은 보고서 작성과 보고에 있어 파괴적 혁신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멀리보자면 보고서와 보고의 영역이 과연 인간의 영역에 머무를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충분히 논의되어야 할 미래 이슈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두에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보고받는 사람과 보고하는 사람이 서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보고서 작성과 보고, 후속과정까지의 올바른 시각과 관점을 정립하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서작성 #보고서작성 #보고의기술 #보고서작성과보고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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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1등급 받는 수학 공부법 - 현직 수학 교사가 알려 주는
오정훈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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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대입 수험생의 부모로서 수학은 애증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그 파괴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은 요령이나 기교가 아닌 정도定道로서의 수학에 접근하고 있는 공교육의 선생님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교육의 현실과 입장에서 수학공부 방법론의 정석같은 가이드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기대해 봅니다.

 

학교현장에서 직접 본 아이들의 수학 공부 문제점을 짚고, 근본원인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전략차원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수학 공부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교실에서 본 선생님의 객관적인 관점을 담아 초등, 중등, 고등학교까지의 방안을 단계적으로 정립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우선 실제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수학 공부의 문제점은 공부방법이 아니라 예전부터 쌓인 잘못된 공부습 관과 학업계획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진지하고 무겁게 고민해야 할 이슈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학생과 학부모, 각각에 대한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생들에게의 핵심처방전은 무슨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방법인 예습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스스로 고민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유일하고 올바른 공부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서는 시기마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도울 지도법과 학습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현재 교실에서의 수학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을 도출하여 배경적인 설명을 하고, 2장 초등학교(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쌓는법), 3장 중학교(수학적 사고 능력을 확실히 기르는 법), 4장 고등학교(흔들리지 않는 1등급 수학공부로 수능과 내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법)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무서운(?) 사교육과 공교육의 문제가 이 책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선생님의 접근 및 해결방안은 바람직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 생각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교육 선생님들의 노력과 올바른 방향성에도 왜 사교육의 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을까요? 이번 교육부 장관의 청문회에서도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는 결국 사교육을 지양하는 방안이 주된 내용이 되지 않을까요?

 

입시와 경쟁의 과열로 더 무력해진 공교육 시스템을 보며 사교육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상담하러가는 학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보며, 또한 불행하게도 이를 이용하여 불안 마케팅으로 먹고 사는 사교육 시장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교육정책은 몇십년 동안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사교육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구들은 누구이며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미 4%라는, 7%라는 인원이 정해져 있는 규칙안에서는 솔직히 회의적인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공교육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한국이라면, 아마도 모든 학부모들은 사교육 시장에 엄청난 투자를 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찾아 떠나지 않을거라 개인적으로는 확신합니다.

 

현직 교사의 사교육 없이 1등급을 받는 공부법에 대한 방향성 제시는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장인 교실에서 도출한 문제점들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부모로서 많은 고민과 숙제를 받은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 공부법의 정도(定道)로서 올바른 시각과 관점을 정립하고 실천 가이드로서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학교육 #수학공부 #수학공부로드맵 #사교육없이1등급받는수학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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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1등급 받는 수학 공부법 - 현직 수학 교사가 알려 주는
오정훈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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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차 현직 수학 교사의 “진짜 수학 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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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로 등극하는 비즈니스 영어 수업 - 글로벌 기업 수석 매니저, 20년차 선배가 차근차근 알려주는 4주 실무 영어 프로그램
백원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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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과연 비즈니스 영어 공부는 어떻게 접근하고, 공부해야 하는가의 바람직한 방법론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을 읽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뚜렷하게 떠오르는 느낌은 현장의 경험을 정말 잘 살린 실무 중심의 비즈니스 영어 감각을 너무나 잘 이야기해주는 내공이 담긴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실무 20년차, 현장 중심 비즈니스 영어 전문가로서 비즈니스 영어에 대한 현장 감각과 업무맥락을 중심으로 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영어로 일 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는 지식적 접근이 아니라 일하면서 몸으로 익히는 감각임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이런 포인트들은 책이 표방하고 있는 실전 매뉴얼이라는 컨셉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즈니스 영어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먼저 제시하면서 책 전체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회화처럼 접근하면 안된다는 방향성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실무영어는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상황에 딱 맞는, 상황 적합성에 기반하며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 그리고 유창함 보다는 빠르고 정확한 전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결되는 실전에서 매우 유용한 비즈니스 핵심 3가지(1.분명하고 간결하게 말하기 2.문제 해결을 먼저 제시하기 3.상황에 맞는 표현이 더 효과적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자는 비즈니스 영어에서 중요한건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실용적으로 준비했는가, 그리고 자주 마주치는 상황에 맞는 표현을 얼마나 손에 익혔는가가 진짜 실력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3(1. 비즈니스 영어, 뭐가 다를까? 2. 4주 만에 끝내는 비즈니스 영어 3. 비즈니스 영어, 센스 한끗 차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2부는 이 책의 엔진같은 부문이라 할 수 있으며 4주 완성의 시간계획을 갖고 스몰토크, 이메일, 회의, 프레젠테이션의 실전 스킬과 맥을 짚어주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부는 비즈니스 영어 센스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10가지로 압축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바로 통하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비즈니스 현장 감각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었던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며, 여기에 공부의 초점을 두어 접근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게 해준 고마운 친구같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비즈니스 영어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시각을 제공하고, 실용적 가이드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북유럽 #일잘러로 등극하는 비즈니스 영어수업 #동양북스 #백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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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질문 - 생각이 혼란스러울 때마다 꺼내 먹는 한입철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토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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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無用”을 묻고, “用”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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