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살리는 하루 4분 운동 - 나이 들수록 근육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이상대 지음 / 북스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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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 내 나이도 50 중반을 힘들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거울을 봅니다. 얼굴의 주름, 부쩍 늘어난 흰머리, 툭 튀어나온 배...

 

지난 달 대사 질환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던지는 말 한마디, “운동하셔야 됩니다. 근력운동도 병행하셔야 하구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도발적이며 자극적인 책의 제목과 프롤로그의 타이틀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4분의 운동거창한 운동이 중년을 망친다’..

 

이 책은 “45세 이후에는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화두삼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자면, 도입부는 강력하지만 차분하게 건강과 운동의 이슈에 대해 경고의 현실의 화살을 중년들에게 날리고 있습니다.


그런 후 이 책의 핵심엔진인 4분 운동(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동작들임)에 대한 배경적 설명과 더 중요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4주 동안의 실행 로드맵(각각의 동작은 QR 코드를 제공하고 있음)을 그림을 통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결국 짧지만 강력한 4분의 시간을 4주 동안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있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4주 뒤 40년을 준비하는 운동습관으로 체화되는 습관이라는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창하고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책이 아니라, 작고 소박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한 사고와 실천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출발이 가져오는 나비효과의 거대함을 잘 풀어내 책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독자의 타겟은 중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젊은 친구들이 이 책의 지혜를 안다면 아마도 복 받은 미래를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요. 저 역시 10년 전에만 알았어도 지금의 건강 상태는 아니었을 텐데라는 막심한 후회가 밀려옵니다.

 

특히 책의 1부의 첫 시작인 운동을 안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돈을 잃는다라는 말은 중년 이후 많은 사람들의 차가운 현실을 너무나 잘 표현하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자의 돈보다 더 크게 벌어지는게 있다, 삶의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라는 말의 무게감이 무엇보다도 절절히 다가오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건강을 넘어 나이가 들어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일이 운동이었음을......

 

결국 운동은 습관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험을 돌아보면 귀찮아서, 컨디션이 오늘은 별루라...수많은 핑계로 자기 합리화를 하기 쉬운 일이 중년의 운동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짧은 시간을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뚝심이 필요한 중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통해 건강과 돈과 삶의 방식을 다 잡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진심으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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