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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 - 책 출간으로 이어지는 브런치 활용법
류귀복 지음 / 더블:엔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디딤돌 전략으로서의 책 쓰기, 브런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은 저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가장 큰 동기가 된 것 같습니다. 꿈꾸고 있는 작가로의 단계적 접근은 또 하나의 삶의 지혜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단기간 내 브런치 최고 인기 작가가 된 비결과 책을 출간하며 쌓은 노하우를 많은 독자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는 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당신을 브런치 작가, 더 나아가 출간작가가 되도록 이끌어 준다는 이야기와 경험해 보니, 책을 한 권 출간하고 나면 어제와 다른 오늘이 펼쳐진다는 삶의 새로운 기회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은 책의 제목처럼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라는 중심축을 토대로 5개의 파트(1.브런치와 응원금 파헤치기 2.브런치 작가입니다 3 영향력 있는 브런치 작가입니다. 4.브런치 작가에서 출간작가로 가는 길 5. 라이킷을 많이 받은 글은 무엇이 다른가)입니다.
브런치 작가로서의 삶을 매우 인간적으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감과 아울러, 재미있는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읽기에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브런치 글쓰기 기술(스킬)을 구체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으며, 브런치 작가에서 출간작가로의 확장성을 고려한 내용은 유익함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어구는 참 손자병법의 위대함을 새삼스럽지만 느끼게 해주는 명언이라 생각됩니다. 저자 역시 “작가가 되거나 책을 써볼 생각으로 가슴이 두근거린 다면, 본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책 쓰기 혹은 작가를 지향하기전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은 기본이자 핵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말은 쉽게 하지만, 책쓰기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자신을 제대로 안다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을 향한 끝없는 수행의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책 쓰기는 이제 직장인이라면 버킷리스트 등에 많이 등장하는 일반화된 목표가 된 것 같습니다. 책을 직접쓰고 출간한다는 어려운 과정은 삶에 있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정표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책 쓰기를 준비하고 있다면, 스스로가 책을 쓴다는 것은 제대로 된 책, 내용의 완성도와 차별화 포인트, 독자들의 평가를 당당하게 받아드릴 마음자세등은 미리 준비되야 할것입니다. 어떤 책들을 보면 독자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나쁜(?) 책과 수준 미달의 책들도 어렵지 않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이런 수준의 책을 경계하는 마음가짐 역시 최소한의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라는 책이 주는 인생의 무거움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저자의 브런치 작가가 되기 전, 후의 과정은 마치 한 개인의 삶을 넘어 우리의 인생이 모습(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브런치 작가의 페르소나(Persona)와 더불어 그 이면의 모습까지 이 책에서 진솔하게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책이 자신의 삶의 일부문이며 고유의 색을 담아낸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것 처럼, 책 출간으로 이어지는 브런치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진정한 출간작가로의 인생에 있어 이정표를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함께 하길 바랍니다. 또한 개개인의 삶이 글이 되고 책이 되는, 취미가 돈이 되는 세상에 기회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예비 작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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