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담회 02 :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 2
EBS <인물사담회> 제작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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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릴적 읽었던 위인전이 생각납니다. 영국의 위대한 수상인 처칠의 책이 지금도 가장 인상깊게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은 영웅이라기보다는 작은 인간으로서의 마치 옆집 아저씨 혹은 아는 언니의 인생길 같은 공감(共感)할 수 있는 그래서 책속에 빠져들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흡사 성숙한 인간을 위한 위인전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진정 어떤 의미인지 나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무겁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의 본질을 꿰뚫는 핵심은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우리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를 넘어선 균형적(밝고 긍정적인 양()의 측면과 어둡고 힘들었던 음()적 부문) 시각과 관점으로 인간적인 삶을 이해하여, 결국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8명의 역사속 인물의 색다른 시각으로 본 이야기를 거울삼아 독자 스스로에게 인생에 진지한 성찰을 던지고 있는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핵심은 책의 Concept 및 전개방식과 연계되어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3단계(아는 사람-모르는 이야기- 다시보는 인물)구성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단계는 아는사람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물의 통념에 대한 설명과 문제의식으로 두 번째 단계와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모르는 이야기로 영웅이라기 보다는 너무나도 인간적이며 개인적인 측면과 아울러 그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과 배경에 대한 깊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의도가 드러나고 있는 다시보는 인물로 진한 삶의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88(로버트 오펜하이머, 스티브 잡스, 오드리 햅번, 프롤렌스 나이팅게일, 앨프리드 히치콕,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닐 암스트롱, 이상)의 인간으로서의 진지한 시선과 관점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인물은 나이팅게일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백의의 천사라는 이미지를 뛰어넘는 간호사 그 이상의 인물이라는 점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사회운동가, 건축가, 통계학자, 발명가까지 다재다능한 인물로 사회혁신가로서의 행적은 너무 편엽하게 인물을 보고 있구나하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같은 것을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 바로 혁신의 본질과 연결된 명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혁신적인 관점과 시각이 담긴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단순한 역사 속 인물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혁신적 관점에서 인생철학을 담아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인물사담회 02 #영진닷컴 #EBS {인물사담회}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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