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우는 시 1 : 알을 깨는 순간 창비청소년시선 19
손택수.김태현.한명숙 엮음 / 창비교육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거꾸로 말했다.

장철문
괜찮아요,라고 말할 때
괜찮 않았다.

저는 됐어요,라고 말할 때
되지 않았다.

아니에요,라고 말할 때
아니지 않았다.

하나 마나 한 말이지만,
내가
나라고 부르는 얘야,
너한테 분명히 말해 둘게

아무 때나 웃지 마,
어색할 때는 그냥 있어도 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모티브북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의 자원이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무절제한 사치 풍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볼 때 단순한 삶에 만족할 줄 아는 가난한 자들만이 모두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 왜냐하면 모두 적게 소유해야 할 날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특권 계급의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돕고 싶다면 단순하게 살면서 가진 것을 나누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모티브북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과 같은 사회에서 폭력과 착취를 확실하게 몰아내고 진정한공동체의 이상을 실현하려면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하는 길뿐이다.
그렇게 하려면 연민과 공유의 윤리를 마음 깊이 받아들여 상대방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을 새롭게 다져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온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지만 돈과 계급 문제만 나오면 그들은 가진 것을 보호하고 더 많이 벌려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자신들은 많이 가졌다는 사실에 도덕적인 번민을 느끼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들은 선택받았고, 특별하며, 이렇게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행운을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가 있는 바닷가 어느 교실 자꾸자꾸 빛나는 8
최종득 지음 / 양철북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말을 들으면 난 헐~ 했을탠데... 아이의 마음을 살펴주는 모습을 보니 한방 맞은 기분이다. 내가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보게 된다.

유치원 때 친구들 네 명이 자기를 놀리고 때렸는데 그때 생각이나수 때렸다는 것이다. 자기를 놀린 친구는 네 명인데 왜 한만 때렸는지 물어봤더니 다른 세 친구들은 1학년 때 한 명, 2학크 때 한 명, 3학년 때 한 명씩 다 때렸단다. 이제 한 친구만 남아서 때린 거란다.
현철이 말을 듣고 있는데 온몸이 오싹했다. 열한 살 아이 가슴얼마나 상처가 깊게 남았으면 해마다 이렇게 할 수 있는지. 그러면서 현철이가 한번씩 화내면 몸을 부들부들 떨던 것이 생각났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속에 꽉 찬 응어리를 어떻게 풀어 줘야 할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