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취리히에서 이 순간을 돌이켜 생각했을 때, 그녀는 이제더 이상 멸시를 느끼지 못했다. <허약>이란 말은 그녀에겐 더 이상어떤 유죄판결처럼 들리지 않았다. 우리가 보다 강한 세력과 대체될 때 우리는 언제나 약하다. 이것은 두브체크처럼 그토록 건장한체격을 가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당시 그들 모두에게 그토록 창을수 없이 생각되었고 반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녀를 체코에서 쫓겨나게 했던 그 허약을 그녀는 갑자기 매력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자기 또한 허약한 사람들에, 약자의 진영에, 약자의 나라에 속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들 약자는 힘을 썼다. 바로 그때문에 자기가 이들에게 성실하게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 P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