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저마다의 당위가 있다. ‘적어도 이 정도는 해야 내가 잘하고 있는 거다‘라는 기준이 있다. 이는 내 행동의 기준점이 되고 결과를 잘 내려는 하나의 동기가 되는데, 이것이 정도가 심해지면 완벽주의로 향한다. 이런 완벽주의의 가장 큰 함정은 주위의 시선에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느라 나를 잃어버리는 데 있다. 완벽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완벽을 기하느라 다른 사람의 기대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내 것을 포기한다. 그렇다고 완벽주의 감정을 버리기도 쉽지 않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면서완벽하게 일을 하려는 태도는 우리의 지나온 삶과 깊은 관련이 있기때문이다.
- P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