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글을 읽으면서, 단념하지 않고 생각을 계속하는 일과 사랑을 계속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생각했다. - P37

가혹한 현실에 시달려 손상된 사람이라기보다는 상상에 상상을 거듭하며 현실 너머로 건너가는 사람이었다. 그의 상상이 현실을 밀어내며 엉뚱하게 팽창하는 순간을 나는 좋아했고, 그가 어른들 앞에서 비교적 의젓하고 무력하지 않을수 있는 까닭이 그 상상력에 있다고 생각했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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