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는 내게 말했다. 망설이는 자들의 용기도 있는 것이라고,주저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도 있는 것이라고, 자기 목숨을 조심하고 아끼는 사람이 살아남아 해야 할 일이 또 있는 것이라고 - P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