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제대로 아는 바가 없었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프랑켄슈타인 영화 3편을 보고 책도 읽었다. 프랑켄슈타인 작품 자체도 좋지만 메리 셀리라는 작가에 대해 알게 된 점이 좋았다. 이런 작품을 그당시에 여성이 썼다는 생각을 못한 것이 나의 편견이기도 하다. 메리 셀리가 자기 작품을 자신의 이름으로 낼 수 없었던 그 시대가 안타깝다.
프랑켄슈타인 박사로 인해 탄생된 괴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창조자인 박사에게 버림받고 스스로 언어를 배우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었지만 거절당하고 모욕당했다. 과학으로 만들어지는 ai 와 로봇들에게 인격이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이 계속이어지는 것 같다.
글 중간중간 나오는 지식을 보면 메리 셀리의 지적인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감탄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