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으려고 사랑받고 싶은마음을 마비시키는 일이 예나는 지겨웠다.그 방어기제가 자신을 갉아먹는 소리가 듣기싫었다. 하지만 이번 만화는 아낌없이, 숨김없이사랑받았으면 했다. 한 명에게라도 더 가 닿기를바랐다.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