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부터 어른이란 사실 자기 무게도 견디기가 어려워 곧잘 무너져내리고 마는 존재들이라는생각을 하게 되었으니까. 1999년 내가 복자를 처음 만났을때 이미 복자는 그걸 잘 알고 있는 아이처럼 보였다. 그래서씩씩하고 많이 웃고 더 진취적인 아이도 있는 법이다. 그렇게 해서 세상을 속일 수 있기를 바라는 힘으로 어른이 되는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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