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교사들은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교사들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위로를 갈망한다. 누군가가 내가애쓰고 있는 것을 알아봐 줬으면, 누군가가 내가 애쓰고 있는 것을 이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그 위로를 타인으로부터 경험할수록설적으로 나는 나로 살지 못한다. 타인의 위로에 너무 기댄 나머지 스스로살아갈 힘이 있는데도 나약해져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결국 내가 나로로 살지 못하고살기 위해서는 타인의 위로를 구하기보다는 내가 나로 설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삶의 주체가 되어 나를 위로하면서 나의 자존감을 지켜야 한다.
- P8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