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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에게는 그런 일이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으니 피해자에게 뭔가 잘못이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피해자에게 공감하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내 딸들은 절대로 같은 댓글을 달았던 엄마들에 대해 생각했다. 그런 글을 쓴다고 해서 자기 말이 더 안전해지는 것도 아니었고, 사실 그런 댓글은 자기 딸이 강간을 당하면 감싸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만 드러냈으므로 나는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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