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오던 일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수만명의 여성 가운데서 전개되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역사에 김 알렉산드라가 있다는 걸 알게 해 준 책이다. 한 인간과 시대에 대해 알기에 짧은 책이라 아쉬움이 있지만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노동자로 살면서 존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노동을 하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하루에 3명이나 된다고 한다. 여전히 우리 시대에도 유효한 이야기이다. 여성이라서 더 억압받는 것 역시 여전하다. 김 알렉산드라가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싸웠듯 나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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