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와 함께 읽은 책. 처음부터 친구 엄마의 벗은 몸이 나와서 이걸 읽으라고 해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친구 엄마를 사랑하는 남학생과 선생님을 사랑하는 여학생이야기와 도시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약탈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학생을 사랑한 교사를 징계하는 자리는 풍자가 가득하다. 그 교사의 도덕성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이 약탈의 도시에서 거액의 물건을 약탈한 것을 거리낌없이 이야기 헌다. 사랑과 금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잘 모르겠다. 나이차이, 이상한 (?) 관계를 극복하고 사랑 할 수는 있다. 그 관계를 이해는 하고 뭔가 의미 있는 것 같지만 잘 모르겠다.

‘밤이 그의 뇌수 속으로 거침없이 흘러들었다. 바람이 그의 몸뚱이를 관통하고 빠져나갔다. 그는 그 모든 것을 만날 것이다. 그는 알았다. 전 세계가 발가벗고 그의 앞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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