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책 읽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런데 성적 공부 이런 것으로 접근해야 귀를 기울인다. 아이들에게 호기심도 중요하고 소설을 통해 공감력과 추론이 길러진다는 것, 책을 통해 생각을 단련하고세상을 읽기 위함이라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읽기보다는 듣는 공부에 익숙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코스모스를 정독해볼까?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독서는 깊이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 것‘이라고 말해주세요. 그래야만 공부머리를 기를 수 있고, 책의 진짜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최소한 소리 내서 읽는 속도보다 빨라서는 안 된다고 누누이 강조해주세요. 속독이 나쁘다는 것,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만 알아도 아이가 속독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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