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볶이 할멈 4 -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 똥볶이 할멈 4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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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4.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

강효미 글, 김무연 그림, 슈크림북

K-히어로 판타지

말로만 듣던 '똥볶이 할멈'을 만나게 되었어요

4번째 시리즈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예요

'똥볶이'라는 말도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친구'라는 말 역시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참 중요한 화두죠

떡볶이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

저 역시 사랑하는데요

학창 시절 사 먹던 떡볶이가 참 맛있었어요


왜 '똥볶이'인가 했더니 할멈이 주문만 외우면

맛나고 맛난 떡볶이가 '구리구리한 똥 맛'으로 변하게 되는군요!

순식간에 똥볶이를 만들어버리는 할멈의 활약을 살펴봐요



"왜 하필 '똥볶이'야?"하며 딸이 궁금해합니다

어릴 때는 '똥' 이야기만 나와도 신나하더니 이제는 제법 컸다고 더럽다는 제스처를 취하지만

다 알고 있답니다

아주 궁금해한다는 것을요 ㅎㅎㅎ


K-히어로 판타지라고 하는데요

한국형 영웅인가요 ㅎㅎㅎ

할멈이 변신할 때가 왔군요

변신주문은 아주 간단해요

"할멈아, 할멈아,

똥볶이 할멈이 되어라!"

평범한 떡볶이집 할멈이 문제해결을 위해 똥볶이 할멈으로 변신을 한답니다.



<똥볶이 할멈 4.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에는 이야기가 두 편 실려 있어요

  1. 나의 반려동물봇

  2. 1학년 할아버지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고 해요

조금은 엉성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피스~



어린 초등이들을 위한 동화 <똥볶이 할멈 4.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

예쁘고 소중한 마음을 보듬는 똥볶이 할멈의 활약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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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5
장은영 지음, 임미란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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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

장은영 글, 임미란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나의 첫 인문고전 05=

요즘 애들 문제야,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나요?

생각해보면 우리 어릴때도 많이 들었던 것도 같아요

부모가 되고 보니 세대가 다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그럴수록 중요한 가치는 변하지 않고 더욱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고전을 통해 변함이 없는 가치를 배우는 것은 바람직하죠

어른도 읽기 힘든 고전을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까요?

어린이나무생각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인문고전을 접할 수 있도록 동화가 나오고 있네요!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는 사마천의 『사기』 중 《열전》을 쉽게 풀어 낸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동식이는 평범한 아이이고요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풀리지 않는 몇 가지를 생각하고 있어요

바로 사랑과 우정이죠

그리고 친구와의 비교에서 자신이 좀 더 잘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어요

자신의 첫 친구인 우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혜미를 좋아하는 걸까 고민도 되고

키도 크고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엄친아스러운 우진이보다 힘도 쎄면 좋겠고...

우연히 찾아가게 된 '사기특공무술'에서 동식이는 특별한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동식이는 우진이와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요?

혜미의 마음도 얻을 수 있을까요?

동식이의 생각과 달리 사건은 벌어지고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동식이의 놀란 입 보이시죠? ㅎㅎ

우진이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이고 혜미는 알고보니 더욱 밝은 아이였어요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는 어린이생각나무에서 펴낸 '나의 첫 인문고전' 다섯 번째 책이네요

채근담, 논어, 목민심서, 도덕경까지에 이어 사기 열전이 나온 거군요

제가 알기도 어려운 고전들인데...당장 구해봐야겠네요!

이렇게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인문고전을 잘 녹여냈다니..!

칭찬합니다^^


'사기'라고 하니까 속이는 건가 싶었던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는 알고보니

옛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가치를 새기는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나와 내 주변의 친구들을 통해서요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

동식이와 우진이 그리고 혜미의 앞날을 어떻게 될까요?

재미있게 읽게 될 겁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 견해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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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고양이 마루
소중애 지음, 홍찬주 그림 / 예림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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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고양이 마루>

소중애 글, 홍찬주 그림, 예림당 전학년 창작 도서관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고양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참 좋아하긴 했는데 저희 아이도 고양이라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요

그러나 동물을 좋아하는 것도 방법이 있잖아요~

 

<마루 밑 고양이 마루>에 나오는 이야기는 전지적 고양이 시점입니다

도도한 마루가 주인공이고요

왜냐하면 마루는 타고난 길고양이가 아니라 나름 집고양이 혈통(?)이기 때문입니다.

마루는 엄마 하트는 어쩌다 주인집사와 헤어져 길에서 생활을 한 고양이입니다

이 책이 또 재미난 것은 <마루 밑 고양이 마루>에서는 고양이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럿 나오는데 사람들 역시 각자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루와 중요한 고양이, 탕탕이의 등장입니다

마루는 엄마와 학교 교실 마루 밑에서 생활을 합니다

마루가 사는 곳은 어시장이 있는 어촌입니다

생선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방파제에는 그야말로 길고양이들이 득실득실하고요

엄마 없는 고양이라고 마루 엄마 고양이인 하트가 자꾸 챙기는 탕탕이마저도 지저분하고 냄새가 납니다

나름 집고양이 혈통인 마루에게 탕탕이는 눈엣가시에요


마루에게 엄마는 온 세상이었어요

엄마는 우아했고 너그러웠어요

마루에게 집고양이로서의 품격도 가르쳤고 길고양이들을 품을 줄도 알았죠

.

.

.

<마루 밑 고양이 마루>에서는 충격적이게도 처음 시작이 이러한 엄마의 죽음이었답니다


마루의 엄마는 눈깜짝할 새에 죽었지만 마루는 엄마가 그저 사라졌다고 믿고 싶었죠

온 세상이던 엄마의 부재는 마루는 심적으로도 힘들지만 당장의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커다란 어려움이

되어버렸어요

엄마는 집고양이로서의 품격도 가르쳤지만 집고양이답게 사람들과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쳤죠

왜냐면 마루 엄마 하트는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언젠가 자신의 주인 집사에게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고고함을 잃지 않았었는데...또르르

 

놀랍게도 고양이들이 사람과 잘 어울리는 법을 교육하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고양이들이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다니고 만지려고 합니다

나쁜 의도가 전혀 없어도 고양이 마루는 괴롭습니다

어시장 안의 좋은 어른들도 있지만 어린 고양이 시선에서는 어리둥절하기도 하고요

혼자 살게 된 마루에게 세상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게 되는 탕탕이는 싫어도 의지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달라도 너무 다르게 느껴지는 탕탕이

씩씩한 탕탕이도 사실은 사는게 수월한 것만은 아니었어요

낙지먹는 걸 좋아하는 탕탕이에게 몹쓸 짓을 하기도 하는 어른도 있으니까요 ㅠㅠ


그러는 중에도 생명은 태어나고 어린 생명은 늘 환영받지요

마루가 좋아하는 노을 선생님이 큰 도움을 줍니다

마루와 탕탕이도 노을 선생님과 같이 살게 되는 걸까요?

마루는 이야기합니다

세상에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고요 ㅎㅎ



<마루 밑 고양이 마루>는 고양이 시각으로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저분하고 냄새난다고 싫어하던 탕탕이의 의젓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고요

마루 엄마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동물을 대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습니다

<마루 밑 고양이 마루>는 고양이의 성장동화랍니다

또 <마루 밑 고양이 마루>에 나오는 어시장의 어른들, 노을 선생님, 그리고 무진이와 찬빈이의 이야기 등

여러 사람 이야기에서도 찡함을 느낄 수 있어요

고양이 마루를 통해 우리 아이는 어떤 것을 배울까요?

배울 것은 늘 어디서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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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의 비밀 수첩 저학년은 책이 좋아 17
임민영 지음, 박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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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의 비밀수첩>

임민영 글, 박영 그림,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 책이 좋아 17 #칭찬 #친구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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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얼마전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그래도 초등학교 생활 몇년 차라고

기존 친구들을 찾아 쉬는 시간마다 복도를 서성이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네, 저희 집 초등이도 그렇고요

아직 반에 친한 친구가 생기지 않아서 조금은 낯선 분위기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 3학년 2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비밀 임무를 받은 박문찬이 3학년 2반의 이야기를 끌어가는데요

불평쟁이 문찬이가 '암행어사'가 되어 비밀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답니다.

<암행어사의 비밀수첩>의 차례부터가 아주 재미있어요

문찬이의 휘둥그레한 눈은 차례를 보고 있고요

줄줄이 특징있어 보이는 친구들의 얼굴들이 이어지고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치는 담임 선생님까지 보이네요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문찬이는 불평쟁이예요

그런데 선생님께 '암행어사'라는 비밀임무를 받게 됩니다

바로 아이들의 칭찬할 점을 찾아 수첩에 적어야 하는 것이지요

문찬이는 모두 별로라고 하며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암행어사'라고 하니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어쩔 수 없이 좋을 수 밖에요

비밀이라고 하니까 저희 집 초등이는 '마니또'냐고 묻더라고요

ㅋㅋ

어떻게 보면 문찬이는 섬세하고 관찰력이 좋은 걸지도 몰라요

아직은 다 불편하고 싫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특징을 잘 잡아내거든요

참견쟁이 유주나 수다쟁이 하영이가 아직은 불만스럽기만 한 문찬이.

<암행어사의 비밀수첩>은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그림 또한 이야기를 그대로 표현해주어서

눈을 못 떼게 하더라고요

발랄한 선생님과 특징있는 친구들이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잘 드러나고 있어요

아직은 칭찬할 게 없는 문찬이입니다

이래서 일주일 동안 부여받은 암행어사 임무를 어떻게 완수하지요?

그런데 특히나 최한결이라는 아이하고는 사이가 더 나쁜 것 같네요

무슨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어느덧 시간은 흘러흘러~

학예회 발표를 위한 포크댄스 연습을 하게 되었어요

그 사이 문찬이는 그렇게도 싫어하는 한결이와 포크댄스 짝꿍까지 되어버렸네요

문찬이는 질색팔색이지만 포크댄스 연습 중에 새로운 것들을 보기 시작합니다

정리를 잘 못하는 문찬이를 보고 저희 집 초등이랑 비슷하다고 했더니 극구 부인하네요 ㅋ

그런 문찬이를 예림이는 도와줍니다

문찬이는 또 다시 친구의 좋은 점을 발견한 것 같죠?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아이들 사이에 '암행어사'에 대한 소문이 돌았어요

문찬이는 발각 위기에 봉착하기도 합니다

과연 문찬이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비밀 임무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을까요?

문찬이는 한결이와 왜 이리 사이가 안 좋은 걸까요?

문찬이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을까요?

네, 물론 문찬이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을 겁니다

동화는 해피엔딩이어야 하니까요^^

불평쟁이 문찬이를 통해서 친구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저희 집 초등이는 잘 배웠을까요?

이제는 학교 가는 길이 조금은 더 즐거워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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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과학 3-1 (2022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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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 등 생

과학 3-1

by 천재교육


올해 3, 4학년부터 검정교과서가 시작이 된답니다

홈스쿨링으로 공부하는 우리 집, 저희 집 초등이가 워낙에 천재교육 문제집들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새로 받아온 교과서가 '천재교육'이지 뭐에요?!

완전 굿 초이스죠!


출판사별로 교과서의 내용이 다르면 안되겠죠?

이렇게 비교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니 역시 천재 아닌가요~



3학년이 시작되면서 교과목이 많아지는데

과학실험 좋아하는 아이가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과학문제집을 고르는 기준이 되었어요

『우등생 과학』은 '교과서 진도북'과 '온라인 학습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책을 보면 검정 교과서를 완벽하게 반영한 개념이 나오고요

개념 다지기-단원평가-서술형/수행평가-대단원 평가로 이어지고 있어요

온라인 학습북으로 다시 개념을 확인하고

평가와 강의, 그리고 피드백을 통해 홈스쿨링하는 아이에게 최적화 되어 있답니다.

편리하게 QR코드만 찍으면 슝~

학년과 과목을 선택하여 강의도 보고 스스로 스케쥴도 맞추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끌어주네요



천재교육의 문제집에서 보이는 특징,

도입만화를 통해 릴렉스하며 시작해요

무슨 공부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우등생 과학』에서 눈에 보이는 특징 또 하나는 편집이 너무 좋다는 점이에요

우리 집 초등이는 사실 홈스쿨링을 하면서도 까다로운 점이 많아서 문제집을 많이 가리거든요

그런데 천재교육 초등 문제집은 표지도 깔끔하고 예쁘고

내부 편집이 아주 시안성이 좋아요

『우등생 과학』은 과학이니만큼 사진과 그림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학기가 시작은 안 되었지만 교과목 예습을 해서 코로나로 인해 언제 바뀔지 모르는 학교상황에 대비해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줌수업을 하면 좋겠지만 학습결손이 생기는 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럴때 빛을 발하는 건 역시 홈스쿨링!

홈스쿨링에 대한 믿음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우등생 과학』 이에요



3학년 과학에는 '실험과학'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내용이 실험을 통한 보고서 같더라고요

또 앞으로 과정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부분이 따로 있는 점이

『우등생 과학』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마음이에요


천재교육 우둥생 시리즈가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

『우등생 과학』은 과학의 꿈을 아름답게 꾸는 홈스쿨링하는 초등이에게

한 한기동안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천재맘으로써 해당 문제집을 지원받아 공부하며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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