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데서 온 손님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2
안트예 담 글.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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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먼 데서 온 손님

 

 

<먼 데서 온 손님>
안트예 담 글 그림. 유혜자 옮김. 한울림어린이





제목이 참 특이하네요.
먼 데는 어디이며 누가 손님으로 올까요?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어느 날 집배원으로부터 편지를 한 통 받습니다.

땅 밑 이곳은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의 보금자리에요.

 

 

 

 

시청에서 온 편지는
오갈 데 없는 누군가를 집으로 보낸다는 내용이었어요.

이 책은 바로 '난민'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오갈데 없이 떠돌고 있는 세계의 많은 난민들이 있어요.
경제적이유로, 또는 정치적이유로,

우리나라에도 난민신청을 한 상태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티비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모자를지도 모를 감자를 걱정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먼 데서 온 손님이 도착을 했어요

바로 늪에서 온 리산더입니다.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는 왜 집이 없는지 리산더의 배낭에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해요
하지만 이러한 궁금증은 단순히 우리 집으로 오게 된 불편함에서 기인한 것이겠죠

저도 궁금해요
늪에 사는 리산더는 왜 오갈데가 없는 신세가 되었을까요?
아마도 환경파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침, 리산더는 목욕을 합니다.
곁에 있지는 않지만 의혹의 눈초리로 계속 리산더를 주시하는
루이스, 도라와 카팅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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