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와 멍멍이의 박치기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동화 1
김원석 지음, 송은경 그림, 김지선 기획, 이재정 전승 및 응용종이접기 편집 / 머스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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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와 멍멍이의 박치기>

글 김원석, 그림 송은경, 기획 김지선, 전승 및 응용종이접기 편집 이재정, 머스트비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동화


딸아, <야옹이와 멍멍이의 박치기> 읽자~

했더니 '박치기'라는단어에 흥미를 느껴 다가와 앉는 다섯살입니다^^


이야기만 보고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종이접기까지 더해져 이야기의

꿀맛을 더해주는 머스트비의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동화'에요.

그냥 종이접기만 하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고

연관된 종이접기를 하니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봤답니다.



첫번째 등장하는 친구는 고양이에요.

갑자기 나타난 개구리를 보고 입맛을 다시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를 어디 한번 접어볼까요?

그림과 설명으로 고양이 종이접기가 책 본문에 나와있네요

 

 

평소에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딸이 고양이를 접어보자고 합니다.

책에 포함되어 있는 색종이를 꺼내고요

고양이는 단색이 아닌 알록달록 색종이 표지로 만들고 싶대요

간단한 모양과 접기이지만 아직 종이접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는

세모로 반을 접는 것만 하고 엄마에게 토스~

다 접고 난 후 얼굴 그리기를 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멍멍이가 나타가서 개구리를 노려요

아무것도 모르는 개구리는 천하태평~

이야기도 재미가 있어요 ㅎㅎㅎ

 

 

서로 개구리를 차지하겠다고 싸우자

나비가 중재에 나서네요

내기를 제안해요

 

 


여기에 부추기는 토끼도 등장을 하네요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친구들의 종이접기가 모두 있는데요

어렵지 않고 쉬운 방법으로 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같이 처음 종이접기를 하는 아이에게 적당해보여요

이야기도 그렇고요

 

 


토끼를 접어보자고 했더니 색종이 색을 신중히 골라서 반으로 접습니다

처음 세모로 반을 접는 건 참 잘합니다 ㅎㅎㅎㅎ
 

 

그다음은 역시 엄마에게 토스~ 엄마가 책을 보고 착착 접어주니 토끼로 변신!

여기에 얼굴을 꾸며주면 토끼로 완벽하게 바뀌네요

재미있는지 입가에 웃음이 어려있네요^^

 

 

 

나비의 제안대로 내기를 하다가 박치기를 해버린 야옹이와 멍멍이!

깜짝 놀라 날아가는 참새와 개구리를 노리는 다른 친구 여우,
그리고 개구리를 도와주는 생쥐까지!
여러 친구들이 나와요!
 
생쥐의 옷에 10번이 써있자 갑자기 신나하는 따님 ㅋㅋ
 

 

 

재미있게 이야기를 보고 그림도 보고
종이접기도 신나게 했다면
마지막 페이지에 종이접기한 친구들은 예쁘게 붙일 수 있어요~

 

 

 

<야옹이와 멍멍이의 박치기>를 재미나게 보고 종이접기도 해서
신나게 붙여주면 끝~
재미있는 콜렉션 완성!
 
 

 

 

종이접기가 그냥 종이접기하는 방법만 나와있다면 조금은 지루할수도 있는데요
초심자같은 저희는 이렇게 이야기가 재미있게 나오고
거기에 맞게 쉽고 재미난 방법으로 종이접기를 하니 재미가 두배!
흥미가 두배!
책읽는 재미도 있어요!
머스트비의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동화,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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