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인 사라. 친구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다가 오겠다고 아침 일찍 자신에게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나간 남편 시구르가 친구들에게 나타나지 않았단다. 도대체 이게 어찌된 일일까?!분명 오전에 사라가 상담치료사 일을 하고 있을때, 잘 도착했다는 음성 메세지가 와 있었는데, 남편 시구르와 친구들 중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는거라 생각하는 사라. 그런데 시구르에게 계속 전화를 해 보지만 도통 연락이 되지를 않는다. 또한 기다리다 지쳐 실종신고를 하는데 전화받은 경찰은 기다려 보란다. 도대체 남편은 감쪽같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변호사인 사라의 언니는 동생을 데리고 직접 경찰서로 가서 실종신고를 접수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들이 집으로 온다. 남편 시구르가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후 담당 형사는 사라를 의심한다. 또한 긴장감이 계속 동반되는 이야기로 독자인 나 스스로도 생각한다. 사라가 혹 남편을 죽인 범인은 아닐까 하고...그리고 너무도 궁금해서 한번 책을 잡은 손을 놓을 수가 없다. 뭔가가 끊임없이 계속 이어져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당기고 있어 읽지 않을 수가 없다. 즉 책을 바로 마무리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단락 단락이 끝나는 부분에서 사라가 떠올리는 시구르와의 관계. 그 부부의 평범한 생활이 꼭 무난하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니 도대체 누가 시구르를 죽인 범인인지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다.끝까지 사건이 다 해결된 것은 같으면서도 뭔가 또다른 복선이 있는듯 한 기술.. 이 작가의 능력이다 싶어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심리학자가 직접 경험한 심리스릴러여서인지 왠지 모르게 보통사람들이 남편의 죽음에 대해 그것도 누군가에게 총에 맞아 살해 당한 죽음에 대해 할법한 평범한 울부짓음과 악다구니가 없어서 인지 괜시리 답답하고 더 의심스러워 보이는 면도 있다. 전혀 범인이 누구일지 추리되지를 않는다.
[물의 살인] 한 여자가 납치당해 갇혀있는 내용인 프롤로그에서 부터 가슴이 쫄깃쫄깃 해지는 소설이네요. 이 여자의 운명은 어찌되었을까요? 세르바즈라는 한 경정. 그는 오래전에 헤어진 여자 마리안에게서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그녀의 아들인 위고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것이다. 마르삭이라는 한 동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마르삭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에서 고대문명과 언어학을 가르치는 여교사 클레르가 자기집 욕조에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그 장소에 그 학교의 학생이었던 마리안의 아들 위고가 있었던 것이다. 약에 취해서.. 모든 사건의 정황은 마리안에 아들 위고가 범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전에 감옥에서 탈출한 연쇄살인범인 줄리앙 이르트만. 그는 한 마디로 지적인 소시오패스다. 또한 세르바즈에게 깊은 원한을 갖고 있다. 세르바즈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래도 자기에게 원한을 가진 이르트만이 범인 인건만 같다. 하지만 어떤 증거도 찾을 수가 없다. 세르바즈는 위고의 무죄를 증명하려 노력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게 되고, 오래전 자기에게 일어난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도무지 알 수가 없다. 책이 1편으로 끝나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책이 끝나는 줄 전혀 몰랐다. 그냥 1편끝이라니~
스탠리 집은 가난했다. 그래서 단 한번도 캠프라는 것을 가 본적이 없으며, 친구도 단 한 명이 없다. 또 뚱뚱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뚱보라는 놀림을 당했으며, 선생님들까지도 무의식중에 스탠리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을 서심없이 내뱉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걸어가다 하늘에서 떨어진 운동화를 하나 주었다. 그런데, 그것이 유명한 선수의 운동화로 도둑으로 몰리게 되었으며, 끝내는 소년원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초록호수 캠프라는 곳이었다.초록호수캠프는 못된 아이들을 데려다가 매일 뙤약볕에서 구덩이를 파게 하는 곳이었다. 구덩이를 열심히 파다보면 착한 아이들이 된다나 뭐래나…이 책에 스탠리라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스탠리의 조상들의 과거가 나오면서 현재와 과거가 함께 공존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스탠리는 과거에 대해 할아버지에게 듣던 이야기들이 그져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그 옛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 위의 할아버지에게서 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오랜 전설같은 집안에 이야기였다는 사실을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왜 초록호수캠프에서 하루종일 구덩이를 파게 하는지도 깨닫는다.초록호수는 과거의 잘못으로 저주를 받아 호수가 말라버렸다는 사실. 그래서 이제는 땅이 쩍쩍 벌어지는 메마른 땅이라는 사실. 그곳에 뭔가 보물이 숨겨져 있어 나쁜. 악당 소장이 그걸 찾기 위해서 구덩이를 파게 한다는 사실. 이곳에서 스탠리는 부모가 계시는 곳으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참고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는 구덩이. 한번 찾아 보아야겠다. [루이스쌔커 HOLES]...
막내 학교에서 코로나 19로 학교를 일주일에 힐건 등교하니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학생들이 현저히 없어 방학동안 1권이라도 읽으라고 한꺼번에 구입해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받아 온 [할머니의 비밀일기].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동화책이다.. 중간중간 할머니의 그림과 일기가 쓰여져 있어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엄마.아빠가 함께 직장을 다니시는 맞벌이 부부인 윤솔이네. 거기다 동생 윤서는 아직 아기라서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봐주신다. 그런데, 도우미아주머니께서 다리를 다쳐 오실 수 없는 상황. 끝내는 혼자사시는 윤솔이네 외할머니께 부탁을 드린다. 이제 윤솔이네 가족에게는 행복만 있을 줄 알았는데, 외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시간들. 왜? 꼭 딸과 엄마는 애증관계가 되는지 모르겠다.할머니도 원래는 아기였다. 어린이였다. 예쁜 아가씨였다. 엄마였다. 할머니가 되었는데, 우리는 모두 원래부터 할머니는 처음부터 할머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점점 고마움보다는 당연시하고 생활한다. [할머니의 비밀일기]를 읽다보니 어찌 내 상황과 똑같은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가슴이 따뜻사면서도 아픈걸까?!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우리의 꿈은 자기가 좋아하고 제일 잘 아는게 많은 유튜브를 하는 것이다. 그것도 백만 유튜브가 되는것.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책도 구입해서 읽고 열심히 노력한다. 또한 부모님과 동생 앞에서 선언한다. 유튜브가 되겠다고... 하지만,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믿어주지 않는다. 오로지 우리를 응원해 주는 사람은 친한 친구 동우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 결심을 한 순간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어떤 친구가 좀비처럼 변해서는 다른 친구들을 공격하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또한 우리랑 동우랑 가장 친한친구 유성이 아프다고 결석을 했으며, 요즘 우리네 학교에 결석한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대체 동우네 학교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또한 그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미스터리 이야기가 요즘 시대에 맞추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으로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등짝을 오싹하게 한다.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모두에게 없애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올 여름, 우리아이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할 듯 싶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살짝 무섭다. 그러니 우리집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가 책을 다 읽고나서 화장실에 가기가 무섭다고 하니 말이다. 현실세계와 어울리는 미스터리 공포물. 다음에는 어떤 내용의 미스터리가 나올지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