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4
나쓰메 소세키 지음, 노재명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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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열 네편의 장편소설중에 네번째 작품인 [태풍(1907년)].대중들에게 가장 덜 읽힌 작품이라는소리에 왠지 더 읽고 싶어 세계고전독서모임에 내가 추천했다. 그리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듯 한 느낌의 나쓰메 소세키 작품 같아 좋았다.

1867년 현재의 도쿄 신주쿠 구에서 5남 3녀중 막내로 태어난 나쓰메 소세키. 그런데 유복했던 가정이 나쓰메 소세키가 태어난 시기에 가세가 기울어 어린 나이에 다른집으로 양자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양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파양되어 집에 돌아왔고, 자신의 친부모님들께도 사랑받지 못 한 삶이었다고 한다.

태풍 이라는 작품 속에는 3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계몽적 지사적 인문학자인 시라이 도야, 온화한 유한계급 청년 나카노 슈타이, 가난하고 병악한 인문학도 다카야나기 슈사쿠. 이 세 인물들을 만나다 보면 소설 곳곳에서 불혹의 나이를 갓 넘긴 작가 나쓰메소세키를 만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젊은 다카야나기 군의 생각들을 보면 삶의 의미를 찾는 젊은이의 방황하는 모습을 되면서 내 삶의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또한, 소설의 마지막 부분으로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주제가 되는것 같아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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