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들이 잠들지 않는 그곳에서
조나탕 베르베르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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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인 26살이 제니. 그녀는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데, 뉴욕의 부듯가에서 마술사로 공연을 해서 모아 진 돈으로 하루 하루 생활비를 충당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날들과 똑같이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난 이후 어떤 신사로 부터 20달러를 받게 되면서 하나의 제안을 받는다. 그 신사로 함께 어떤 유명한 마술사의 마술 비밀을 알아 내면, 자신에 대해 알려 주면서 함께 일할 기회를 제공해 주겠단다.

추후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 그 신사는 로버트 팅커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 때 부터 대대로 사설탐정사로 핑커턴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두살 차이나는 동생 윌리엄 핑커턴과 함께 일을 하고 있지만, 서로 일하는 스타일이 달라 자주 싸움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제니가 로버트에게 고용되어 일을 하는 상황을 윌리엄은 그리 좋아하지 않으며, 끝내는 형 로버트와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겠단다.

이제 제니는 마술사로서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핑커턴탐정사무소에서 맡고 있는 영매 폭스자매사건에 함께 뛰어 들게 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폭스자매사건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한다. 폭스자매사건에는 세 여인이 나오는데, 그녀들은 영매로 똑 소리가 울리면 심령들을 만날 수 있다고 사람들을 현옥시키며, 꽤나 유명한 영매 자매들로 통한다. 과연 이것은 진실인가? 아님 그녀들은 거짓말쟁이로 부를 축적하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심령들이 확실히 존재하고 있응여, 그들을 진심 만날 수 있다고 거짓으로 사람들을 꾀하는 것일까?

책을 읽는 독자인 나 역시 이것이 진실일지? 아님 그 속에 어떠한 속임수가 존재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수가 없다. 한 마디로 독자의 호기심도 깊이 자극한다 햘 수 있으며, 마술사 제니의 평범한 생활이 어떻게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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