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영작 200 - 색깔힌트와 영어명언으로 성인 영어회화! 무료 강의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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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의 저자 마이크 황이 새 책 <신호등 영작 20


0>로 돌아왔다.

<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의 업그레이드판인 #신호등영작200은 4천 개의 명언과 수백 권의 책에서 엄선한 200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개의 명언에 색깔을 입혔다. 주어는 빨강, 본동사는 노랑, 목적어는 초록으로 문장 구조를 한눈에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성인영어학습자 뿐만이 아니라 중고등학생학습자들도 시각적으로 문장을 분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신호등 색깔의 구별로 단순히 영어 문장의 구조를 배울 뿐만이 아니라 엄선된 영어 명언을 통해 문화적 맥락과 깊이 있는 표현들을 접할 수 있다. 위인들의 인생을 살짝 엿볼 수 있거나 동기 부여가 되는 명언들을 활용하여 회화 능력 또한 확장시킬 수 있다. 영어문장 암기용으로도 너무나 좋은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200개의 문장 옆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의 파일이 나온다. 파일 녹음을 들으며 문장 새도잉을 연습하기에 좋다.



내가 선정한 이 책 신호등 영작 200의 하이라이트는 부록의 <단어로 명언 단원 찾기>다. 두 쪽에 꽉 찬 단어들을 읽어보며 이 단어가 어떤 명언에 사용되었을까 유추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각 단어마다 사용된 명언 단원의 페이지가 적혀있어서 페이지별로 단어를 몇 개 모아 스스로 영작하다 보면 내가 직접 만든 명언이 탄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으며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와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을 다시 만났다. 번역본으로 읽었던 그 책들을 원서로 읽고 싶은 자극을 받았다.




또 다른 부록엔 마이클리시에서 출간된 책들이 수준별로 소개되어 있다. <신호등 영작 200>은 중급과정에 속해 있다. 2027년까지 출간 예정인 책까지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저자의 열정이 한 눈에 보인다.

특히 쓰기와 읽기 파트의 책들을 한 권씩 읽으며 영어실력을 확장해 보고 싶다. 영작이 된다면 말하기는 시간 문제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영어회화를 혼자서 공부하거나 영어 작문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를 원하는 영어학습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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