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뿌리 직업 체험 3 : 과학자 편 파뿌리 직업 체험 3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파뿌리 원작 / 겜툰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어렸을 적엔 꿈이 선생님, 과학자, 의사 등등의 직업군이 나왔다면,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유튜버, 방송인, 가수 등등 화려하고 유명해지는 직업군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물론 연예인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직업의 다양성을 잘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라면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어떤 것에 관심을 갖는지를 잘 파악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부모 역시도 직업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기란 어렵기도 하고, 거기에 맞게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기에 직업을 쉽게 풀어주는 직업체험 관련 학습만화를 많이 접하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파뿌리 직업 체험>은 17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파뿌리 삼총사들이 초등학생들로 나와서 뿌독몬이라는 직업체험 요정과 만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 간접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학습만화예요.



1편 의사 편과 2편 법률가 편을 통해 알지 못했던 용어들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생활정보 상식, 그와 관련된 전문지식인들에 대해 배웠어요.

3편 과학자 편에서도 수많은 종류의 직업군들과 과학 상식을 배워봅니다.


파뿌리 삼총사들도 '아이스크림이 왜 녹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 체험을 신청한 것처럼 과학자들의 기본 소양 중에 하나는 무엇이든 그냥 지나치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한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항상 원리를 궁금해하고 무엇이든 집중해서 본다면 과학적 호기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니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부모가 함께 찾아보고 이야기해 주는 것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학자도 여러분류가 있는데, 각각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과학적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적 용어와 개념들은 물론 유명 과학자들의 업적과 과학실험에 필요한 기구들을 그림과 함께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같은 양의 물에 소금의 양을 달리하여 소금물에 달걀 띄우는 실험과 슬러시 기계 없이도 얼음과 소금을 이용하여 수제 슬러시를 만들어보는 실험은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실험이라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별자리를 알아보거나 다양한 크기의 모래와 자갈을 넣은 페트병을 흔들어 지층을 알아보기 또한 초등 교과과정에 있어서 이미 배운 내용이라 아이들이 먼저 알고 있다고 설명하네요^^



단순히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가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여러 종류의 과학자들을 간접 경험하고 그중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과학자에 대해 잘 몰랐던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종류를 알아볼 수 있어서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귀차니스트도 쉽게 따라하는 정리 습관
정코(정리마켓)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워낙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항상 집안 곳곳에 물건들이 많이 있다.

정리의 달인처럼 수납을 잘해 눈에 안 보이게 정리하는 것보다, 바로바로 쓸 수 있게 손에 닿는 곳에 쓰는 편이라,

정리에 관한 책을 자주 읽으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팁은 물론, 비움을 실천하기를 노력 중이다.


​정리에 관한 책은 시중에 워낙 많이 나와있기에 이 책 역시 단순한 정리 팁에 관한 공간 활용법이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는 내내 나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느낌이랄까?

단순히 집이라는 공간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마음을 정리하고 다잡는 느낌을 주는 마음코칭도 함께 들어있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던 것 같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56만 명! 누적 조회수 1억 3,000만 회!

책의 저자는 알지 못하지만 중간중간에 생활꿀팁을 소개하는 영상을 QR코드로 소개하는데, 들어가 보니 나 역시도 쇼츠에서 정리 연관검색어로 올라와서 몇 번 봤던 영상들이 있어서 배우고 실천했던 것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운동 공부 독서 등등 맘먹고 ​꾸준히 하기 어려운 것들 중에 정리도 포함된다고 한다.

습관이라는 게 최소 3개월 꾸준히 해야 몸에 밴다고 하는데, 정리 역시 처음엔 깔끔하게 정리해놓지만 얼마 안 가서 귀찮다~ 나중에~ 란 이유로 다시 너저분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맘 먹으면 정리를 잘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맘먹기가 참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다 정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엄두가 안 난다는 이유라면, 공간을 정해서 조금씩 정리해 보자.

안방 서랍을 정리했다면, 다음엔 부엌 찬장을 정리하고, 다음엔 냉장고를 정리하는 등등 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샌가 집안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뿐이다. 과거에 대한 집착,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


​정리를 실천하려면 비우고 버리는 것이 돼야 되는데, 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추억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언젠가는 쓰겠지에 대한 마음에서 온다.

나 역시도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만들어온 물건들을 모아둔 게 몇 박스가 되고, 몇 년간 입지도 않은 옛날에 산 옷들을 못 버리고 보관했던 적이 있다.

집이 좁은 것도 아닌데 점점 공간에 여백이 사라지고 수납할 곳이 협소해지면서, 일 년에 한번은 옷과 물건들을 정리하고 버리고 있다.

정리를 통해 비울 것은 비우고, 놔둔 것에 대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니 과소비도 줄일 수 있다.



흔히 물건이 많이 없는 집을 미니멀라이프, 물건이 많은 집을 맥시멀라이프라고 한다.

물건이 많더라도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서 물건을 중복해서 구입하지 않고, 필요한 것을 바로 찾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물건에 치여 사는 지저분한 집일 것이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짐이 늘어날 수 있는데,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정리를 해서 무작정 버리기보다는 있는 것을 활용하여 현명한 소비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정리 팁 활용법을 보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게 수납하고 넣어두는 것을 많이 본다.

처음엔 나도 깔끔한 게 좋은 것이라고 항상 쓰고 나면 조리도구 같은 것을 다 집어넣어 써보기도 했는데, 하루 세 끼 대부분을 집밥을 하는 나로서는 일일이 쓰고 넣는 게 번거로워서 많이 쓰는 조리도구는 걸어두고 사용한다.

정리라는 것이 깨끗한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 자기만의 방식대로 정리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얼마 전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생의 마지막을 선고받고 남은 이들 걱정에 자신의 집을 정리하는 사람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여 정리되지 않는 짐들을 남은이가 정리해야 되는 사람.

죽음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오는 당연한 순리이지만, 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항상 필요 이상의 물건은 정리하고 잘 정돈해야 된다고 한다.

정리는 그런 것 같다. 나를 위해 남을 위해 꼭 해야 되는 것이라고..


시중에 파는 알록달록 이쁜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굳이 사지 않아도 튼튼한 선물세트나 약 상자는 서랍정리용으로, 동그란 통은 아이들 색연필 꽂이로, 학교에서 받은 한쪽 면만 쓰인 안내장은 이면지로 재활용한다.

누군가 그랬다. '돈이 없나~ 하나 사라!'라고.. 

궁상맞아 보일지는 모르지만, 환경도 보호하고 돈도 아낄 수 있으니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남들 시선 의식하지 말고 활용하길 바란다.

책에는 다양한 재활용 팁들이 있는데, 내가 활용한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됐다ㅎㅎ



​이 책에서 내게 큰 울림을 주고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던 한줄기 빛과 같은 구절이다.

집에 짐이 많지만 나름 정리를 잘하고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모델하우스보다 더 물건이 없는 새하얀 지인 집을 방문하고 충격을 받고 우리 집이 싫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수시로 짐을 버리고 정리하고, 리모델링까지 생각하면서 집을 어떻게든 바꾸고 싶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남과 비교하는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의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처럼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하고 나를 살피는 마음으로 나의 공간을 사랑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왕자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5
오스카 와일드 지음, 나현정 그림, 소민영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받는 고전 동화 작가라고 하면 안데르센과 그림형제가 떠올랐는데, 이번에 행복한 왕자를 읽으면서 오스카 와일드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면서 한층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끼게 되었다.

자신의 아들들을 위해 훈육보다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동화 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읽으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지만, 어른이 돼서 읽으면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알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고전 동화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작품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은 행복한 왕자 외에도 두 번째 동화집 석류나무의 집을 함께 완역하여 총 9개의 동화가 실려있다.

처음 보는 동화도 많이 있지만, 행복한 왕자 외에도 초등 교과서에도 실린 욕심쟁이 거인이 오스카 와일드 작품이라는 것이 조금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행복한 왕자

슬픔을 느낄새가 없이 평화로운 궁전에서 행복한 삶을 살았던 왕자가 죽고, 왕자의 모습으로 만든 동상이 세워진다.

살아있을 때 못 느꼈던 불행을 동상에 돼서야 보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왕자는 우연히 날아온 제비에게 자신의 몸에 붙은 보석들을 떼어내어 불행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남쪽으로 가야 되지만 왕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제비는 결국 끝까지 왕자의 부탁을 들어주고 죽음을 맞이한다.

화려한 모습일 때는 모두 다 우러러보았지만, 하나 둘 보석이 떨어지고 초라한 모습이 돼버린 행복한 왕자 동상은 사람들은 철거하기로 하고, 그 밑에 싸늘하게 죽어있는 제비 또한 함께 버려진다.


​사람들은 행복한 왕자가 온갖 보석들로 겉모습이 화려할 때는 우러러보았지만, 보석들이 다 떨어져 나가 흉물스러운 모습이 되었을 땐 거지와 다름없다며 철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옛 속담인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겉이 화려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도와줌으로써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고,

아름다운 모습일 때든, 점점 낡아빠진 모습일 때도 끝까지 왕자의 진정한 마음을 알고 곁을 지킨 제비를 보면,

사람들에게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있다.

인간관계에서도 겉모습으로 상대방을 섣불리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상대방의 내면을 좀 더 알아보는 눈을 키웠으면 좋겠다.



욕심쟁이 거인

거인이 집을 비운 동안 날마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거인의 정원은 새들이 노래하고 꽃을 피우며 봄이 기운이 넘쳐난다.

7년 만에 돌아온 거인은 자신의 정원에 함부로 놀던 아이들을 쫓아내고, 담장을 높이 쌓는다.

추운 겨울이 왔지만 봄은 오지 않고, 점점 봄을 기다리던 거인은 담장 밖에 봄날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후회를 한다.

담장을 허물고 아이들을 다시 정원으로 들어오게 하며 다시 봄이 오게 된다.


 초등 교과서에도 실린 <욕심쟁이 거인>은 남을 배려하지 않고 아이들을 존중하지 않는 이기적인 어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동화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웠을 당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이 잘못됐다고 있었고, 반대로 아이들이 비어있는 정원을 잘 가꾸고 있었기에 꽃이 피고 정원이 아름다워진 것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나만 잘 살면 돼!' 가 아니라 '함께 잘 살자!'가 되는 사회를 바라본다.



그 외에도 어떤 게 진실한 우정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는 <헌신적인 친구>, 자신의 모습은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잘난 척만 하다 결국 제 몫을 하지 못하게 된 <비범한 로켓 폭죽>,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의 부모를 찾게 되는 <별 아이> 등등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거리가 많은 동화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읽는 나이에 따라, 처해진 환경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한 고전 동화가 왜 오랫동안 사랑받는지에 대해 알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먹 1 맛있는 상식 시리즈 1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먹방유투버들은 많이 봤지만, 먹방 만화는 처음이다

특히나 영상 속에서는 대사 하나 없지만 맛 표현을 하는 것처럼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같은 음식을 찾아서 따라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먹방을 보면서 다른 음식을 먹으면서도 대리만족할 만큼

너무나 맛있게 먹는 먹방 만화 푸먹!이 만화책으로 나왔다!!


처음엔 먹방을 왜 보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흔히 남 먹는 거 쳐다보는 거 아니란 말이 있었는데..

요즘엔 대리 만족은 물론, 먹을 때 들리는 소리, ASMR로 힐링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먹방유투버들이 많이 생겨나기도 하고, 씹는 소리, 희귀 음식, 맛집 찾아 먹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난다.


근데 우연히 아이들이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함께 보게 된 '푸먹'은 대사 한마디 없는데

주변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까지 느꼈던 것 같다.

간혹 유튜브를 보다 보면 괴식, 과식, 비속어 등 내가 봤을 땐 눈살을 찌푸리는 것들이 있는데,

푸먹은 그런 혐오스러운 음식도 없을뿐더러 캐릭터 자체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아이들이 봐도 건전한 먹방인 것 같다,


그런 푸먹이 만화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 만발!!


책을 받아보니 아이들이 대사가 있다고 하니 더더욱 신기하고 좋아했다

물론 영상으로 봤을 땐, 대사가 없어도 충분히 매력적이긴 했는데, 만화로 나오니 대사가 있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화로 보는 것보다 영상이 더 맘에 든다. (아이들은 좋아했다!!)



포장마차 떡튀순은 못 참아!

떡볶이 먹을 때, 튀김 순대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 느낌~

미니는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 자연스럽게 포장마차로 들어간다.

양념을 잔뜩 머금은 떡볶이, 얇은 피와 쫄깃한 당면이 적당히 조화로운 순대, 풍미 있게 감도는 고소한 참기름 향에 완벽한 재료의 균형 잡힌 김밥, 어묵 국물에 푹 담가 뒀던 물떡, 흰자의 쫄깃함과 노른자의 부드러운 푸석함의 환상적인 조합인 삶은 계란

단순한 분식들을 푸먹만의 맛 표현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한 것도 신선했다.


보들촉촉 치즈 함박 스테이크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낸 보라는 먹방을 보며 고급 스테이크를 먹지만, 먹방 속 맛있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배부르지만 또 먹고 싶어서 라면을 꺼낸다. 부모님이 오셔서 결국을 못 먹었지만 먹방을 보며 따라 먹고 싶은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매회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만화로 보는 것도 재미있고,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음식에 관련된 상식과 유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유익했다.

아이들은 실제로 본 영상 속 에피소드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맛 표현을 보면서 왠지 어휘력도 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좋았던 것 같다.

푸먹 책을 보면서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즈의 일본어 히라카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김연진(시즈)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익숙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하고 습득해야 된다고 한다.

그러나 유치원생, 빠르면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외국어는 대부분 영어만 접하게 때문에 중2 때 제2 외국어로 배우는 영어 외의 외국어를 배울 때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

그 역시도 영어처럼 많이 쓰지 않으면 잊히기 마련인데, 나조차도 중2 때 반 배운 일본어를 일상생활에 쓰지 않다 보니 대부분 기억나질 않는다.

내년 중2가 되는 큰애는 물론 나도 같이 공부하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히라가나는 그래도 술술 읽을 수 있지만 역시나 가타카나는 읽을 때는 주춤대는 걸 보니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니 제대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 같다.


영어의 기본인 알파벳을 읽고, 파닉스를 익혀서 쓰고 읽는 연습이 돼야 단어를 읽고 문장을 읽을 수 있다.

일본어 역식 기본인 히라가나는 물론 주로 외래어 표기할 때 쓰는 가타카나를 완벽하게 읽고 쓰고 가 되어야 그 이후 학습이 진행이 된다.

모음과 자음으로 이루어진 한글과 달리, 각 글자마다 하나의 발음을 갖고 있는 일본어는 오십음도표만 익혀도 일본어를 읽을 때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시즈의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는 일본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물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완벽하게 숙지 못한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ㄱㄴㄷ을 처음 연습하듯이 반복적으로 글씨를 써보고,

나비, 나무처럼 단순한 단어를 쓰고 읽는 연습으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오십음도표를 따로 외우고, 같은 발음의 글자를 비교하면 읽고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일본어는 히라가나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지만, 종종 외래어나 강조하는 말에 쓰이는 가타카나도 어느 정도 숙지하면 좋을 것 같다.


히라가나의 청음, 발음, 촉음, 탁음 등을 구별하고, 가타카나의 여러 가지 외래어 발음 표기법과 헷갈리는 글씨를 구별하는 팁도 알려준다.

혹시나 쓰는 양이 부족하다면  QR코드를 통해 손글씨 노트인 굿노트(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함께 공부하는데 부족하진 않을 것 같다.

일본어 단어를 우리말 발음으로 적기, 오십음도표의 빈칸 채우기 등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를 통해 배웠던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영어 단어 외우듯이 일본어 역시 많은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쉬운 단어부터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이 쉽게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즈의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로 즐거운 일본어 공부가 되길 바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